수박접목을 시작하였고, 경운기 엔진 분해를 하였답니다.

2012. 3. 12. 00:26농사 일기

3월10일과 11일  수박 접목을 아내와 어머니가 함께 하였습니다.

하우스 짓는것 때문에  수박접목하는건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현재 감기 때문에  몸이 죽겠습니다. 3월11일 에는 바람이 너무나 세차게 불어댑니다.

추워 죽겠습니다.  일하기도 싫습니다.  혼자서 페드치는걸 하다가  아내가 짬을 내어

좀 도와줍니다.  실로  줄을 떼어놓고  페드에 피스못을 박았습니다.   군데 군데 박았습니다.

우선은 줄을 맞춰주고  나중에 다시  피스만 계속 박기 위해서 였습니다.

눈도  내리고 바람도 너무도 세차게 불어서  이렇게 추운날은 다른걸 해야지 하고서

환풍기 판매처에 전화를 해봤습니다.   물건을 판매 할수 있다고 하기에  환풍기를 사러 가겠다고 하고서

광주시내로 항했습니다. 강풍 때문에 차량이 휘청거립니다.  자칫 바람에 자동차가 날아갈것

같은 기세입니다.   저속으로 날릴땐 좀 덜하지만 고속으로 달릴땐 심합니다.

 

환풍기를 사온뒤에   방제기 만든것  경운기 엔진을 아무래도 손을 봐야겠기에 할수 없이

경운기 엔진을 분해를 하였습니다.   헤드는 그냥 대충 연마를 해서  쓰기로 하고 

실린더와 피스톤링구를 교환할 생각입니다.

 외사촌 형님댁에 가서  필요한 부품만 사왔습니다.  메탈은 그냥 쓰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분해한김에

교환해야겠습니다.  다시 메탈을 사러 가야겠습니다.

  

박순과 수박을 접목하기 직전입니다.

 

칼집을 냈습니다.   집게로 붙이기 전입니다.

 

접목은 이렇게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