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향풍속계는 주문 하였습니다. 아침에 서리가 많이 내렸습니다.
4월3일 바람이 세차게 불었습니다. 새로 지은 하우스 무너지지 않나 걱정을 많이 하였습니다.
2011년도에 시공한 하우스는 12미터짜리 밴딩하여 지은것이며 이번 바람에 끄떡도 하지 않지만 최근에 지은 하우스는
13미터 짜리 파이프를 밴딩하여 지었는데 심하게 흔들립니다. 바람이 조금만 더 쎄게 분다면 순식간에 주저 앉을것 같습니다.
현재의 상태로 봤을때 강한 바람을 생각한다면 13미터 파이프를 밴딩하여 하우스 짓는것은 현실에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번에 지은 하우스는 태풍를 만나게 되면 넘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약에 넘어간다면 다시 재생해야
할것이며, 파이프는 12미터로 줄여야겠습니다.
기상청 홈페이지에 보니 우리지역은 초속14 나왔습니다. 바람을 느껴보는 입장에서는 태풍에 맞먹는 바람이었습니다.
봄바람이 하두 세차게 불어서 시내에 나가서 풍향풍속계를 주문하였습니다.
다른 하우스도 자동으로 돌아가도록 설치해야 하기 위함입니다.
이젠 동생에게 풍향풍속계에 장착한다고 컨트럴 박스를 하나 만들어 달라고 해야합니다.
오후 늦게 하우스에 가서 보니 풍향계가 장착된 하우스는 환풍기가 멈췄 있습니다. 수동으로 켜 놓은
하우스들만 힘차게 돌아갑니다. 전원을 끄고 집으로 왔습니다. 못자리 양수 작업도 끝마쳤습니다.
이젠 못자리 로타리 작업을 해야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차량 유리창에 서리가 많이 앉아 있었습니다.
날씨가 꽤 춥습니다. 기압차이로 바람이 심하게 불었다고 뉴스에 나왔습니다.
뉴스를 보니 강풍피해도 많았습니다.
하우스에 수박을 심어야 하는데 날씨가 춥다보니 심는 시기를 늦춰야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수박모종은
늙어가고 있으니 걱정입니다. 정식하여 활착등을 생각한다면 기온이 문제이고 기온을 생각하기엔 모종이 늙어가고
진퇴양난에 부딪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