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에 주식을 조금 하였다가 요즘 또 다시 시작을 해보는데
주식이 무엇인지 몰랐는데, 우연찮게 넷마블에서 게임을 하다가 누군가 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어서 2009년도에 하였는데, 주로 단타위주로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농사자금이 바닥나서 거의 대부분 빼냈는데, 돈은 잃을때도 있었고 딸때도 있었지만 결국 증권사 수수료와 국가에 세금으로 끝나는것 같았습니다. 주식 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감자탕도 먹어봤고, 2만주를 휴지도 만들어봤습니다. 주식수만 봐서는 2만주라면 아주 큰 돈이 될수도 있고, 아주 작은 돈일수도 있습니다. 주당 1만원 짜리가 휴지 되었다면 2억이니 큰돈이고 주당 1원이면 2만원입니다. 그때 주당 몇십원 짜리였으니 큰돈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다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몇일간 돈을 따다보니 투자 금액이 조금 올라갔습니다. 도박의 시초가 돈을 따다보면 판돈이 올라가는거와 비슷한것 같습니다.
결국 위험부담을 안고 무리수를 던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행남자기에 2만1천주 샀으니까요. 주식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지금 이글을 본다면 바로 분석에 들어갈테고, 분석을 마쳤으면 손해를 안고서라도 당장에 팔아버리라고 할것입니다. 사실 손해를 안고 팔아야 할까? 말까? 갈등하고 있습니다. 거래정지에 상장폐기 되지 않을까?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공시가 떴는데, 관리종목 지정또는 상장폐기 사유가 발생했다는 공시가 떴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주식을 하겠다고 한다면 그냥 잃어도 된다라는 마음자세를 갖고 잃어도 마음 가볍게 털어버릴수 있는 돈으로 하되. 그 돈은 내돈이 아니란 생각으로 하라고 하지만 막상 발을 내딛게 되면 그게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하는건 주식투자가 아닌 도박인것 같습니다. 법에서 인정해주는 주식도박을 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