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일기

노지고추 심었습니다. 하우스에 수박도 심었습니다.

큰 소나무집 2012. 5. 1. 20:20

아침 일찍부터  트랙터 쟁기질 작업을 나갔습니다.   비가 내린다고 하니  이제 비가 오면 쟁기질 작업이

힘들것 같아서 비가 내리기전에 빨리 하기 위해서  이모님네 쟁기질 작업을 하였고,  우리가 농사하는 논들도

지난번에 다 하지 못한것  쟁기질 작업을 하였습니다.  땅이 질컥거려서 할수 없는곳 3군데는 어쩔수 없이

하지 못하였습니다. 논이 마르면 해야겠지만  마르지 않으면 그냥 로타리 작업을 하여  모내기 하여야 합니다.

 

아내와 어머니는  이른 아침부터  노지고추 심으로 갔습니다.   비가 온다고 하니  물을 주지 않았습니다.

고추를 모두 심고 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물을 주지 않아도 될 만큼  충분히 내리고 있습니다.

5월2일 노지터널 수박을 심을려고 하였는데, 비가 내려서 일을 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고추 심을때 아내가  모종삽을  구입하자고 하여  구입하였는데,  그걸로 심으니 잘 심어진다고

합니다.  일이 빠르고 허리가  아프지 않아서 좋다고 합니다. 

고추모종을 넣고서 오므리고 들어 올리면 모종이 심어집니다.  나중에 삽으로  흙만 덮어주면 됩니다.

고추를 모종삽으로 심을때  아내 혼자서  심지만  능률이 오르지 않지만  수박 심을때 함게 심으니 능률이 빠릅니다.

고추는 비닐이 구멍이 뚫리지 않은것이라서  간격 표시도 해가면서 심는답니다.  간격은 조정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