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일기

수박 물줄 시간이 없다고 스프링 쿨러를 돌렸습니다.

큰 소나무집 2012. 5. 27. 22:58

바빠서  어제 심은 수박은 스프링 쿨러로 연결하여 물주기 작업을 하였습니다.

오전에 아내에게  트랙터 로타리 작업을 하라고 하고,  방제기에 리모컨으로 텐션을 작동되도록 하기

위해서  몸부림 치다가  리모컨컨트럴로만 태워버렸습니다.

 

오후에는  4차 노지수박을 심기 위해서 아내와 둘이서 트랙터로 비닐씌우기 작업을 하였습니다.

아내가 그러는데,  하우스 수박 열매솎기 작업을 해보니  열매솎기를 잘못하여 수박을 따버린곳도

있다고 합니다.  그럼 그 수박은 맹탕이 되어버립니다.  커다랗게 자란 수박을 타버린거와  같습니다.

그 동안 접목하고 심고  수박순치기 작업하고  수정시키고  했던 고생들이  열매솎기 잘못으로 인해서

모두 헛고생이 되어버린것이  되었습니다.   한그루에 수박을 한덩이만  키우기 때문에 그렇답니다.

 

이모님 두분이서 실수로 몇그루를 그렇게 해버린것 같습니다.  열매솎기 작업은  언제나 신중해야 하는

작업이긴 하지만  자칫 실수하는 경우가 간혹씩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