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이야기

굴삭기 링크가 망가져서 링크만 수리할려고보니

큰 소나무집 2020. 10. 31. 19:22

아직은 사용하기에 쌩쌩한데, 링크라인이  몇군데 깨져서 어쩔수 없이  괘도 한쪽만 신품으로 교환합니다.  양쪽 교환하면 좋은데, 돈이 없네요.  할수 없이  한쪽만 교환을 합니다.  링크만 구입할려니  가격차이가  많이 나질 않아서 슈판이 붙어 있는것으로 교환합니다. 

 

삼성것은39개인데, 대우것은 40개라고 하네요.  39개 짜리가 없어서  40개 짜리로 구입하였습니다. 39개짜리로 구입할려면 한셋트로 구입하라고 하네요.   대우것도  한개만 판매하지 않는다는것  겨우 사정해서 구입하였습니다.  한코를 분해해야 하는데, 30톤짜리 작기로 하여도 핀이 꿈쩍도 안하고  망치로 두들겨도 꿈쩍을 하지 않고  산소로 달궈서 두둘겨도 꿈쩍도 하지 않아서 그라인더러 잘라내기로 마음 먹고 자르는데,  그라인더가  회전수 조절하는 5인치 짜리인데,  저속으로 자르다보니 순식간에 연기가 발생하여 타버렸습니다.  

그라인더 하나 태워먹고  다른 그라인더에 5인치 날을 끼우고 한쪽만 잘라내니 반대편은 자르지 않아도 쉽게 빠져나왔습니다. 

 

구입한지 오래되지 않고 사용감도 많지 않은 그라인더인데,  태워먹어서  곧바로  다시  주문하여 구매를 하였습니다.  모델명은 CG-125 입니다.  속도 조절이 되니  무얼 잘라낼때 좋은데, 두꺼운것 자를땐  저속으로 사용하지 말고  고속으로 잘라야 할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부하가 걸리다보니 쉽게 타버리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탔는지 보기위해서 한번 분해하여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