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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무우작업 마무리 하였습니다.
큰 소나무집
2020. 11. 28. 06:06
학교앞 하우스에 무우를 심었는데, 1톤 트럭으로 4차 나왔습니다. 처음엔 광주 원예농협으로 다녔으며, 타이어 펑크난 뒤로는 농협으로 출하하였습니다. 우렁각시가 몇일 작업을 해보더니 이젠 무우작업도 할만하다고 합니다.
무우가 꼬리를 달고 나오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심어놓고 가뭄이 탔던곳이 갈라진 무우가 많이 나왔습니다. 아마 물을 찾기 위해서 뿌리를 뻗다보니 그랬나 싶습니다. 우렁각시가 무우청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불량 무우가 나오지 않았다면 1톤 트럭으로 5차는 나왔을것 같습니다. 요즘 배추시세는 형편이 없다고 합니다. 맘미 아짐과 오남이 부부와 뽕밭 아짐이 도와주었습니다. 뽕밭 삼춘이 무우짐은 짜주었습니다. 제가 무우짐을 잘 짜질 못합니다. 무우는 모두 출하하였으니 이제 남은건 배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