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일기
8월18일 건고추 포대에 담았습니다.
큰 소나무집
2021. 8. 18. 07:45
사진으로 보니 빛깔이 더 좋게 보이네요. 가뭄으로 인해서 고추가 많이 맵긴 하지만 건조과정에서 잦은 비로 인해서 썩히지 않나 걱정이 되었습니다. 비닐 하우스에서 건조과정중 잘못하여 썩히면 버려야 한답니다. 아주 바삭바삭 말렸기에 택배로 보낼땐 부서지지 않게 만들어야 합니다. 고추 수확할때 고추 꼭지를 제거하면서 수확을 하였습니다. 건조할때 하마터면 희나리 고추를 많이 만들뻔 하였는데, 다행이 햇볕이 잘 받쳐주어 희나리는 만들지 않았습니다. 고추시세는 1만5천원에 판매할 생각인데, 시중시세를 살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