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비닐 씌우기 작업을 하였습니다.
우렁각시와 둘이서 하우스 비닐 씌우기 작업을 하였습니다. 집앞 하우스는 2동을 비닐을 우선 올리는 작업을 합니다. 서리가 내려서 비닐 올리는것은 좀 수월하지만 젊었을때는 직접 하우스에 올라가서 끌고 갔지만 이젠 나이가 있다보니 위어서 끌고 갈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로프를 이용하여 잡아 당깁니다. 바람이 잡아 당기면 잘 따라오지 않기에 40킬로 자동 저울에 달린 모터와 감속기를 이용하여 잡아 당깁니다. 사람이 로프를 잡아당기면 감속기에서 강하게 잡아당기고 사람이 로프를 당기지 않으면 감속기는 헛돌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c형강 윗쪽에 롤라를 달아놓고 그 사이에 로프를 연결해 줍니다. 교회앞 하우스는 짧아도 위에 올라가서 비닐을 당길때는 허리도 아프고 하우스 위에서 떨어질까 조마조마 하였지만 로프를 이용하여 잡아당기는것을 이용하니 편리하고 좋습니다.
비닐이 흘러내려가지 않도록 페드를 세워둡니다. 흘러내려가면 올릴때 무척 힘이 듭니다. 우선 2동을 올려놓긴 하였는데, 햇볕이 나와버리면 비닐을 펼칠수가 없습니다. 서리가 녹아서 하우스 파이프에 물기가 잡히면 비닐이 절대로 끌려가질 않습니다. 그래서 하우스 비닐을 올려놓고 끈으로 묶어둡니다. 다음날 일찍 일어나서 펼치는 작업을 하기 위함입니다.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비닐 씌우기 작업은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우렁각시와 둘이서 작업을 하기 때문입니다.
다음날 새벽에 비닐을 펼치는 작업을 하고 서리가 녹기전에 개패기 파이프에 클립을 조립합니다. 그렇게 하고서 페드철사를 끼워줍니다. 우렁각시와 둘이서 2동을 그렇게 작업하고 다음날 보건소 뒷편과 교회앞 하우스 비닐 작업도 합니다. 우렁각시와 둘이서 2동 씌우기 벅차기는 합니다. 아무튼 이번에 4동 비닐 씌우기 작업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