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일기

하우스 수박 돌려주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큰 소나무집 2013. 7. 6. 23:51

우렁각시는 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허리도 많이 아프고  보기에도 괜찮을것 같아서  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고 하였지만  혼자서  돌려주기로 맘 먹고   수박 돌려주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땀도 많이 흘렀습니다.

 

돌려보면 괜찮을것도 있지만 이렇게  노란색을 띤것도 있습니다. 

 

아주 심한것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상품성이 상당이 떨어집니다.   돌려주지 않았다면  손해가 많을뻔 하였습니다.  깔판을 깔아주면  그래도

괜찮은데,  깔판이 깔려있지 않은것들은 이렇게 심합니다.

 

돌려주기 작업을 하다가 잘못하여  수박을 따버렸습니다.   무게를 달아보니 8킬로 조금 넘어갑니다.

앞으로 10일쯤 후에는 작업할려고 생각중인데, 수박이  거의 익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수박잎이  왜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노후되면 이렇게 변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