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일기

고추 말려야 합니다. 날씨가 뜨거워 잘 마른답니다.

큰 소나무집 2013. 8. 18. 21:50

태양초를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건조하는 중입니다.  태양초가 완성되기가 무섭게 주문이 들어왔는데, 요즘엔 조금 뜸해졌습니다.

 

햇볕을 많이 받은쪽은  검은색에 가깝게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 남부지방 무지 덥다보니 고추는 아주 잘 마릅니다.

 

 

배추포트 물이 마르지 않도록  물주기 작업을  가끔씩 해줍니다.

 

방제기 호스를 꽉 묶어야 합니다.  누무 쎄게 묶게 되면  호스 내부에서 끊어집니다.

 

잘 묶은다음에   검정테이프로  녹이 슬지 말라고  감아줍니다.

 

방제기에 손을 씻기 위한 물통을 얹기 위해서  통이 너무 커서 작게 만들려고 잘랐습니다.

 

줄여서  다시  붙일려고 하니  붙일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20리터 말통을  싣고 다녀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방제기 완료 되었습니다.   나중에 추가 용접된 부분 도색만  조금 해주면 됩니다. 

 

우리집  작은 녀석  고등학교 2학년인데  밤샘  게임을 하고 있는중입니다.  방학중에  계속하여  게임에만 열중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게임만 하면   대학은 어떻게 갈꺼니  게임좀 그만하고  공부좀 해야하지 않겠냐고 하여도  아빠 말이 귀에 들어오는것인지  마는것인지 신경도 쓰지 않고  게임에만 열중입니다.   큰 녀석도  게임하는걸 좋아하지만  그 녀석은  새벽 3시쯤 되면 잠자리에 들었는데, 작은녀석은  아침이 되어야  잠자리에 들어갑니다. 그렇게 하여 점심쯤 일어나서  조금 움직이다가   또 게임속으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