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일기
벗꽃이 다른해에 비해서 빨리 피었습니다.
큰 소나무집
2014. 4. 6. 23:12
하우스 수박을 심기 위해서 점접호스를 깔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4줄 깔았는데, 금년에는 3줄만 깔고 있습니다. 원래 4줄 깔아야 하지만 돈도 없고 그래서 3줄만 펼치기로 하였습니다. 한꺼번에 3개를 가지고 갑니다. 학교앞 첫번재 하우스 입니다. 처음 두줄은 이스라엘것이고 3번째는 국산입니다. 4월4일날 작업을 하였습니다. 아직 비닐 씌우지 않았습니다. 점접호스 테스트를 마치고 비닐 씌우는 작업을 해야합니다.
4월 6일 하루종일 쟁기질 작업을 하였습니다. 1만2천평 정도 쟁기질 작업을 한것 같습니다. 내일도 쟁기질 작업을 해야합니다. 우리것이랑 남의것이랑 그 동안 하지 못했으니 모두 해야합니다. 내일 모두 끝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가을에 볏짚을 긁어모아놓고 가져가질 못했습니다. 할수 없이 쟁기질 작업을 하기 위해서 불태워 버렸습니다.
저녁식사후에 빔 타공 작업을 하는중입니다. 2층 선반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4월 1일날 학교 벗꽃이 피었습니다. 다른해 같으면 4월8일경에 피었는데, 금년에는 빨리 피었습니다. 4월 6일 현재 꽃잎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