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이야기

컨트럴 박스 배선도를 직접 만들어 놓고 모르다니

큰 소나무집 2014. 7. 3. 06:30

모든 작업을 직접 하여놓고 배선연결을 어떻게 하였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다시 하나씩  복습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리모컨으로  경운기 엔진 시동을 걸고 끄는것 까지 완성이 되어 현재  방제기 2호는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가뭄 때문에   전기를 이용하여 모터제어 하는걸 만들기 위해서  머리를 짜내고 있는데, 방제기2호에서 처럼  시동을 할때  코 잡는 기능을  일반 전기에서도  그 기술이 접목 되어야겠기에  방제기 컨트럴박스를 열어놓고 보니  배선을 어떻게 하였는지  다시 생각을 더듬어보는데, 이걸 내가 만들었다는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방제기 텐션을 작동하기 위해서는  모터 역회전과 정회전이 나와야 하고 일정한 높이가 올라가거나 내려왔을때 DC모터가 제어가 되어야 합니다.   호스릴의 경우도 직접 만들었는데, 상부쪽  자동권취기만 불스것을 구입하여  호스가 다 감기거나 엉켰을때 자동제어기능도  컨트럴박스에 내장을 시켰는데,  이런걸 어떻게 했을까?  내 스스로를 의심해 봅니다.   별도로 설명서가 없다보니   전에 만들어 놓은  방제기 1호에  현재의 컨트럴박스를  부착하면  시동제어가 가능한데, 이젠 무엇을 어디에 연결할지 모르겠습니다.   방제기 1호 , 2호의 차이점은   리모컨으로 엔진 시동 on / OFF  기능과 교반기 기능이 2호기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을뿐입니다. 1호기도 2호기처럼  업그레이 해야 하는데, 사진속  컨트럴박스는 1호기에  부착하기 위해서 만든것입니다.  여기에 한가지 기능을 더 추가할까 생각을 했는데, 컨트럴박스도 작고, 돈이 더 투자되어야겠기에  접기로 하였습니다.    

 

모터제어 하는 방법은 한번  가동 시키면 몇 시간 뒤에 자동으로 꺼지게 하는것을 만들려고   어제  각종 부품들을 구입하였습니다. 여기에 리모컨 제어기능까지 넣을수

있는데, 비용 때문에 리모컨 기능은 우선은 접어야겠습니다.   몇 시간 뒤에서  꺼지게 하는것은  24시간 타이머 기능을 이용하면  되는데, 다시 현장에 와서 타이머기능이

꺼지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한번 작동 시키면 자동으로 꺼지는것으로 끝으로 할 생각입니다.  물론 타이머 기능을 이용하여 그렇게 배선도를 연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지연타이머인지 온딜레이타이머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걸 구입하였습니다.  작동원리에 대해서 알면 쉽게 할수 있을것 같은데  아직  타이머가 어떤 원리에 의해서 작동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판매처도  지연타이머인지 온딜레이 타이머인지 모르고  그냥 멀티타이머라고 하기에 그런가보다라고 1개만 구입하였습니다.   밤샘 비도 내리고 해서  틈 나는대로  컨트럴박스 연구를 해봐야게습니다.  해야할 일들이 많은데, 이것도 만들지 못하면  재고로  여기저기서 뒹굴지 않을까 싶습니다.    외부 기온이  0도로  떨어지면 부저가 울리는것도 구입해 놓고   결국엔 부품들이 어디로 가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육묘키울때  갑작스런 외부기온 변화가  생기면 보온에 신경을  써야하기에   그것도  만들려고  사다놨는데,  결국엔 재고가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할것이 너무나 많네요.   자동부화기도 만들려고 하면  집에서  뒹글고 있는 부품과 약간의 부품만 구입하면   만들수 있을것 같은데.....

 

체계적으로 공부한 사람들은 쉽게 만들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