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3봉 육묘상자에 넣었습니다. 파종기도 구입하였습니다.
파종기 128구 짜리 구입하였습니다. 종자 구입할때 빌려서 사용하는 편인데, 이번에 새걸로 하나 구입해 버렸습니다. 내것이 있다는건 좋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관리하기 또한 번거롭긴 합니다. 놔둘 장소가 필요하고 어디에 두었는지 나중에 찾느라 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 보면 빌려다 사용하는것이 젤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배추는 가을전설 3봉입니다. 우렁각시가 혼자 넣으라고 해서 혼자서 준비하였는데, 나중에 우렁각시가 와서 도와줬습니다. 배추종자는 가을전설로 먼저 파종한것과 동일한것으로 하였습니다. 이번엔 추가로 넣다보니 폐기처분할 생각으로 배추종자 가격이 저렴한것 할려고 하였는데, 종자 판매 사장님 그냥 이걸로 하라고 해서 가을전설로 하였습니다. 지난해에도 가을전설로 하였지만 직접 출하를 하질 않고 중간상인에게 팔았기에 배추품질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먼저 상토를 담고 씨앗을 파종하기 전에 빗자루로 쓸었습니다. 앞전에는 상토 담아놓고 전체를 눌렀는데, 이번엔 쓸고 하였습니다. 종자가 밖으로 튀겨나가서 2개씩 떨어지는곳도 있어서 그랬습니다. 종자 넣고 물주기 작업을 한 다음에 다시 상토를 덮어보기도 하고 상토 덮고 물주기 작업도 해보았습니다. 종자 넣고 물주기 작업을 한 다음에 상토를 덮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8월 19일날 오후에 넣었으니 앞으로 20일 뒤면 밭에 심겨질것 같습니다. 너무 빨리 심어도 품질이 나쁘지만 너무 늦게 심어도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적정시기라는것이 하느님이 날씨를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그래서 농산물 가격은 하늘이 결정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밭에 스프링쿨러를 전체적으로 설치하면 좋은데, 비용이 만만찮게 들어갑니다. 현재 25미리 에서 16미리로 빠지는것이 호스 연결부위가 무얼로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손으로 쉽게 풀고 조일수 있어야 하는데, 25미리는 되는데 16미리는 그러한 부품이 없습니다. 생산을 하는데, 판매점에서 가져다 놓지 않은지 아니면 생산 자체를 하지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판매점에 문의하면 나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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