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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는 못자리만 남았습니다. 이앙주스는 60에서 90주 심었습니다.

큰 소나무집 2015. 6. 6. 16:11

요즘엔 이앙주스를 60주로 대세 입니다. 50주로 심는 사람도 있지만  그 사람들이야 어떻게 심든 신경쓰지 않고  저흰 대부분 80주로 심지만 금년에는  하우스 옆 논은 60주로 심었습니다. 철후에 논엔 80주 심었습니다.   찰벼는 90주로 심었으며, 남계리와  동생네 논과 기전이네 논은 90주로 심었습니다. 90주로 심은 이유는  모판이 많이 남게 생겨서 그렇게 심었으며,  그렇지 않다면  80주로 심었을것입니다.  90주로 심어보니 200평에 30판 정도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세로이송은 18회  모판떼는 양은 최대로 하였습니다.  

이앙기판은  바닥에 그대로 두고  모만 트랙터에 싣게 됩니다. 한번에 200개 이내입니다.

우렁각시가  발이 빠지지 않고  운동화 싣고서 일을 할수 있다고  좋아라 합니다. 전에는 트랙터 바퀴도 빠지고  물속에서 건졌는데,  물 못자리 하였음에도

땅이 빠지지 않아서 좋습니다.  이곳에 이젠 로타리 작업후  모내기를 해야합니다.

댁학교에 다니는 우리집 막둥이  얼마나 졸린지  트랙터에서  자고 있습니다.

막내가 이앙기에 모판을 실어주면  이렇게 잔뜩 싣게 됩니다.  두번 왕복할수 있습니다.  200평에 25판 기준으로 심고 있습니다.

 

트랙터가 빠져서  굴삭기로 꺼냈는데, 이앙기도 빠져 버렸습니다. 조심이 심는다고 하였음에도  순식간에 가라 앉아버렸습니다.   굴삭기로  잡아당겨서 빼냈습니다.

 

모판이 물이 없어서 마르기에  모판 실어가는 중간에  못자리에 양수작업을 하였습니다.   외발 손수레 끌고 다녀도  흙도 그렇게 달라붙지 않고  바퀴도 빠지지

않아서  우렁각시가  좋아라 합니다.  전에는 빠질때 마다  짜증을 냈지만  금년에는  못자리에  모판 가져가는데, 수월합니다.

 

 

 

 

우렁각시가  트랙터 몰고 가고  우렁각시 남편은  1톤 트럭에 이앙기 싣고  모내기 하러 가고 있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