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다녀왔습니다. 수박비닐도 구입하였습니다.

2012. 4. 13. 00:48농사 일기

4월12일날 건강검진을 다녀왔습니다.   위 내시경 검사는 수면내시경을 하지 않고  일반으로 하였는데

목 마취를 할때 고개를 젖히고  코로만 숨을 쉬라고 하였는데,  재체기가 나오다보니   어쩔수없이 하게 되었는데

목이 얼떨하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갑자기 식은땀이 흐르고   거기에 목이 마취되니  침이 목 중간에

걸려있는데, 숨를 쉬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내시경 하는걸 포기할려고 하는 생각까지 하였습니다.

간호사의 도움으로 침을 뱉어내고 다시 2차  마취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시 재채기가 나오고  숨이 턱턱

거리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곧바로  내시경 촬영을 하였는데, 2년전에는  모니터 화면을 볼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보질 못하고 눈을 감고서   숨을  쉬라고 하는대로 숨을 쉬어야 했습니다.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의사

선생님께서 말을 하였습니다.

초음파 검사도  깨끗하다고 하였습니다.   이젠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검진결과만   나중에 받아보면 됩니다.

아내는  약을 먹고 있어서 검사를 하지 못했습니다.    어머니는 대변과  초음파 검사만 하였습니다.   

 

병원은 다녀온뒤   하우스 물주기 작업을 하였습니다.  대략 1시간 30분 정도 1번과 2번에  물을 주었습니다.

물주기 작업을 끝내고  오후에  수박비닐을 구입하러 다녀왔습니다.  270센티에 57간격에 0.025미리  구입하였습니다.

0.03미리를 구입할려고 하였지만 비닐이 없었습니다.   가격은 개당 7만9천원 15개 입니다.  카드로 결재를 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어머니와 아내가 모싯잎을 심으로 밭으로 갔기에  그곳에 가서  모싯잎을 심었습니다.

한삽 떠서  작은 구덩이가 생기면 그곳에 모싯잎 뿌리를 놓고  흙으로 덮었습니다.  밭에 풀들이 많아서 로타리

작업을 하고서 심었다면 좋을텐데   농기계가 들어갈수 없어서  삽으로 심었습니다. 

대략 100평 정도 심고 왔습니다.   다음에 가서  또 심을 생각입니다.  

 

4월13일에는  수박 밭에 뿌릴 유기질 비료를 구입할 생각입니다.  구입하면 곧바로  밭에 가서 뿌려야 할것 같습니다.

바닥 비닐도  곧바로 씌울 생각입니다.  다른때 같으면  학교 벗꽃이 만개할텐데  벗꽃은  아직도 피지 않았지만  주위에

는 목련꽃은  꽃망울 터트려  꽃이 피기 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