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일기(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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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무골 밭 수박정식하고 비닐 씌우기 작업을 하였습니다.
우렁각시가 아파서 심무골 수박 정식을 마치지 못해서 절반 가량 남은것을 혼자서 꽃삽으로 심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인 22일 비가 많이 온다고 하여 걱정을 하였습니다. 오전에 우렁각시가 정형외과에 가서 주사를 맞고는 왔지만 둘이서 비닐 씌우기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선아가 육묘장에 가지 않고 자기네 농사 일을 하고 있기에 오후 늦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일이 조금 남았다고 하기에 일을 마치면 비닐 씌우는데 도와달라고 하였더니 그렇게 하겠다고 하여 오후 4시쯤 밭에 왔습니다. 우렁각시와 선아가 비닐을 잡아주고 나는 삽질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우렁각시가 선아랑 비닐을 잡으면서 중간중간 비닐을 날아가지 못하게 하고 비닐을 씌웠습니다. 저녁 7시까..
2025.04.21 -
만곡밭 수박 비닐 씌우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만곡밭 비닐 씌우기 작업을 우렁각시와 함께 하고 있었는데, 선아가 육묘장 일을 마치고 밭에 와서 일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니 식당에 함께 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일을 다 마치지 못했기 때문에 내일은 우렁각시와 둘이서만 작업을 해야합니다. ㄴ
2025.04.17 -
수박순치기 3차 들어갔습니다.
수박농사 3차 순치기 작업이 들어갔습니다. 우렁각시가 집앞 2동은 순치기 하였으며, 나머지는 태국노동자들이 하였습니다. 딸기 하우스 옆동까지 치는데, 오후 6시 조금 넘어서 끝냈습니다. 수박
2025.04.13 -
4월11일 수박접목 하였습니다.
4월11일 선희와 선아가 수박 접목일을 일을 하였으며, 선희는 인건비를 사양하였습니다. 저녁시간에 보니 10일과 11일 오전에 했던 접목은 고열에 의해서 익어버렸습니다. 우렁각시는 울고 불고 난리가 났습니다. 농사 짓기 싫다고 엉엉 울었습니다. 남편의 실수가 우렁각시를 너무 맘 아프게 하였습니다. 수박
2025.04.13 -
4월4일 학교 벚꽃이 피었네요. 수박순치기 2회 들어갔습니다.
학교 벚꽃이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읍내와는 대략 1주일 정도 늦게 피는것 같습니다. 수박 부직포는 이제 완전 이 벗겼습니다. 수박 순치기는 2회째 들어갔습니다. 우렁각시와 외국인1명과 선아가 아침에 2시간 오후에 1시간 일을 해주었습니다. 수박순치기는 다하지 못했고, 교회앞 2동반과 집앞이 남았습니다.
2025.04.04 -
3월25일 논쟁기 작업 마쳤습니다.
선아네 논에 들어가서 트랙터가 빠져버렸습니다. 우렁각시 오라고 하여 집에 가서 굴삭기를 가져왔습니다. 우렁각시가 트랙터 운전을 하고 굴삭기를 앞에서 당겨서 빼냈습니다. 원판쟁기는 임대사업소에 임대하여 모두 작업을 마쳤습니다. 원판볼트 3개 빠져서 원판이 하마터면 망가질뻔 하였지만 임대사업소에 가서 볼트 3개 가져와서 조립하여 쟁기질 작업을 모두 마칠수 있었습니다. 선아네 논들은 모두 빠지는 논인데, 내가 짓던 논들은 땅이 단단합니다.아무튼 논쟁기 작업을 모두 마치고 쟁기는 반납하였습니다. 하루 임대료는 3만7천 5백원입니다. 농민들에게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임대사업소는 이젠 없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임대료도 저렴하고 사용하고 반납..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