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자리 모판을 다시 해야합니다.

2016. 5. 23. 23:08농사 일기


 못자리가  문제가 생겨서 못자리를 다시 해야합니다. 찰벼는 괜찮은데, 일반벼는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원인은 곰팡이균 때문인것 같습니다.

모판을 재울때  온도를 올려서 그랬는지 아니면 모판 앉힐때 물을 많이 주어서 그랬는지 현재로써는 알수가 없습니다. 문제는 곰팡이균이 왜 생겼는지 알수 없으며, 수분이 너무 과다 했다는것은 공감을 합니다.  전에 곰팡이균이 있어도 모판을 앉히면 괜찮았는데, 이번에는 논에서 물관리가 잘못 되었을까?  재우기에 문제가 생겼을까?

아니면 전반적인 문제 였나 모르겠습니다.  현재의 발판으로는 2가지 모두에게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만 할뿐입니다.


우렁각시도 몹시 힘들어 하는데, 이렇게 모판을 다시 할려니  너무 힘이 빠지는것 같습니다.  볍씨는 어디서 구할곳이 없어서 정미소에서  320킬로 정미소에서  가져왔습니다.  우렁각시와 함께 23일 오후 늦게  소독에 들어갔습니다.  키맨과 스미치온으로 처리하였습니다.  농협에 가서 상담하니  그렇게 하라고 하였으며, 48시간을 지키라고

하였습니다.   금년  못자리 문제가 생긴 농가들이 좀 있나 봅니다.  원인은  이상 기후로 실패한 농가도 있고, 소독약을 잘못하여 실패한 농가도 있다고 합니다. 모판 판매처에서는  발아기 문제로 인해서  잘못된 경우도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금년에는 어떻게든 잘 할려고  소금물 소독에  온탕소독법을 하였습니다.  전에는 그렇게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든 잘하고 싶은 마음에 안하던짓까지 하였는데, 일반벼에서는  실패를 하게 되었는데, 현재의 생각에선  찰벼가 이상이 없는걸로 봤을때 잠재우기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찰벼는 잠재우기 할때  히터와 멀리 떨어진곳에 놔두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