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밭 거름과 약제를 살포하고 배추밭웃거름
2016. 9. 25. 20:25ㆍ카테고리 없음
무우밭 웃거름을 뿌리고 벌레약도 뿌려주었습니다. 면적은 얼마 안되는곳인데, 무우 자람이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비료는 4포대 뿌려주고 요소도 1포 뿌렸습니다. 무우 자람이 좋지 않아서 많이 뿌려주었습니다. 면적은 500평 남짓 됩니다.
배추밭 뿌리혹병이 시작 되었는지 배추가 시들시들 하는게 꽤 보입니다. 그래도 웃거름을 주기로 하고 웃거름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대략 30포대쯤 들어갈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포전매매로 거래를 하였는데, 그 놈의 뿌리혹병 때문에 배추 판매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결구가 잘 되길 바라지만 뿌리혹병이 생기게 되면 뿌리를 커다랗게 만들어 버려서 영양공급이 원활하게 전달되지 않다보니 배추가 상품성이 없게 되고 죽어버립니다. 뿌리혹병이 있는 포장에는 감자를 심으면 완전 대박이 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무조건 굵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가느다란 배추뿌리도 아주 굵고 토실토실하게 만들어줍니다. 배추농사를 짓고 싶어도 뿌리혹병 때문에 포기한 농가들도 꽤 있을것 같습니다. 배추농사를 하는 사람들은 뿌리혹병 약재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클것 같습니다. 뿌리혹병에 들어가는 약재값을 보면 약재회사에서 일부로 그러한 병원균을 만들었을까? 하는 의구심마저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