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3차 수박 접목을 모두 마치고 3차 심을밭 비닐 씌우기 작업하였습니다.
2012. 5. 8. 22:19ㆍ농사 일기
수박접목 3차 접목은 오전에 끝내고 오후에는 3차 심을밭 비닐 씌우러 갔습니다.
밭이 깊어서 저수지 흙으로 돋았는데, 자갈들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농사도 안되고 해서
땅 버린지 알았습니다.
볏짚도 많이 넣고 퇴비도 많이 넣고 황토흙도 여러차 넣었습니다. 그렇게 하니 이젠 농사가
되긴 하지만 아직도 흙이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처음보단 훨씬 좋아졌습니다.
밭 면적은 1,200평 정도 되지만 이곳에 넣은 흙만 하더라도 덤프트럭 600차 정도 넣은것 같습니다.
그렇게 돋으니 처음엔 2미터쯤 돋아진것 같지만 흙이 가라앉으니 1미터 조금 넘는것 같습니다.
처음에 돋았을때 쟁기질 작업중 트랙터가 빠져서 다른 트랙터로 견인해도 나오질 않아서 굴삭기로
겨우 빼냈던적이 있었습니다. 굴삭기도 빠지니 금방 흙을 파헤쳐서 한쪽으로 쌓으면서 작업했었습니다.
이젠 어느정도 토양이 자리를 잡은것 같으니 돌을 주워내고 유기물이 아직도 부족한것 같으니 유기물을
많이 넣어줘야 겠습니다.
이곳에 심을 수박은 앞으로 10일 조금 지나면 심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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