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줍기 절도일까요? 아니면 단순이 버리는것 재활용일까요?
2019. 6. 24. 21:15ㆍ카테고리 없음
양파 작업이 끝난 만곡밭에 사람들이 이삭줍기 위해서 많이 들어왔습니다. 농가 입장에서는 한번 팔았으니 이삭줍기는 괜찮지 않나라고 볼수 있지만 양파를 매입한 상인들의 입장에서는 반가울리가 없을것 같습니다. 그 만큼 소비가 안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농가의 입장에서도 달갑지가 않습니다. 이삭줍기 위해서 들어와서 다른 작물들을 홰손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삭줍는 농산물이 좋지 않을때는 좋은 농산물을 절취해 가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간혹 농자재를 파손 시키고 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삭줍기는 경찰에서도 절도에 해당될수 있으니 이삭줍는것에 대해서 홍보를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전에 수박밭에 이삭줍기 하러 사람들이 들어왔는데, 주울만한 이삭이 없다보니 작업을 하지 않은곳의 수박을 절취해 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무려 70여통을 잃어버린적도 있었으며, 포전매매 상인이 한쪽을 생산한 농가에게 양보해준 경우도 있는데, 그럴때 경계를 확실히 하고 여긴 작업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수박을 잘 덮어두었음에도 이삭줍기 위해서 들어온 사람들이 절취해 가버린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렇다 보니 이삭줍기는 농가 입장에서도 무지 싫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