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5. 07:55ㆍ농사 일기
대부분의 농가들이 논뚝 풀약은 등짐에 메고 풀약을 하는데, 걸어 다닐려면 다리도 아프고 등에 메고 하면 어깨도 아프고 약이 떨어지면 약도 보충해야 하고 하기 때문에 지난해 부터는 논뚝 풀약은 불스에서 생산하고 있는 양파 비닐피복기를 이용하여 하고 있습니다. 분무기 압력밸브는 밸브를 잠궈도 곧바로 오버하도록 레귤에타 밸브를 최대한 열어주었습니다. 운전석에서 전동밸브를 잠궈도 압력은 5정도 밖에 올라가질 않습니다. 즉 풀약할때는 저압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고압으로 하면 미세한 약 분자들이 멀리 날아갈수 있기 때문입니다. 트랙터 운전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트랙터 뒤에 따라다니면서 뿌리면 되겠지만 이렇게 혼자하여도 괜찮기에 그렇습니다. 사진을 유심히 보면 분무기 노즐이 뒷쪽에서 약이 나가는 장면이 보이는데, 노즐 높낮이 조정은 운전석에서 배토기 유압레버를 조정함으로써 가능합니다. 양파 비닐 피복기가 좌우로 이동식이기에 논뚝에 바짝 붙여서 로타리 앞쪽에 있는 원판배토기가 논뚝을 따주면서도 풀약이 가능합니다. 원판쟁기로 논갈이를 하였기에 논뚝에 바짝 붙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여 로타리를 살짝 들고 배토기 레버로 높낮이는 조절해 하면서 약을 뿌리니 좋네요. 이러한것이 없으면 짐통에 짊어메고 다니면서 해야합니다. 분무기 노즐은 고추밭 약할때 사용하는것으로 합니다. 노즐 각도를 꺽어주면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약액이 완전이 퍼지면서 나가지만 일자형으로 펴면 일직선으로 멀리 날아가게 됩니다. 인터넷을 보면 농사를 대량으로 하는 사람들은 분무기 다이를 만들어서 약통과 분무기를 트랙터에 장착하여 다니면서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풀약은 바람이 불지 않을때 압력을 최대한 낮춰놓고 하는것이 주변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게 되니 혹시라도 저희처럼 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불스 양파비닐 피복기가 있으니 논뚝이나 밭뚝 풀약할때 좋은것 같습니다. 고추 터널 재배할때 두둑형성 할때도 좋답니다. 약제 살포하면서 일괄 피복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저흰 비닐 피복은 관리기로 하고 두둑만 형성하였으며, 풀약을 하지 하지 않았더니 잡초들이 올라오는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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