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와 노지에 가축분 유기질 퇴비 살포하였습니다.

2021. 3. 19. 06:09농사 일기

 

임대사업소에서  퇴비살포기를 임대하여  하우스에 퇴비를 살포합니다.   노지재배하는곳에도  살포하였는데, 50리터 포대에 담겨진 유기질 비료인데, 400포대 쯤이야 금방 뿌려버릴줄 알았는데, 뿌리는 시간보다  포대를  살포기에 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앞뒤 바퀴 조향이 동시되게 하니 하우스에서  한방에 유턴이 가능한데,  그걸 사용하지 않다보니  유턴할때 마다 여러번 하였습니다.  나중에서야  사용해보니  편리하더군요.   

자동차에서 퇴비살포기 내릴때  상당이 위험하더군요.   클러치 밟으니  과속이 붙어 버리더군요.  브레이크 밟아도   브레이크가 밀려서  흑겁하였습니다.  저속1단으로 서서히 내려야 합니다. 

노지밭  살포할땐  퇴비살포기가 4륜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바퀴가 작다보니  탈출하지 못해서  트랙터로 견인하여 빼내고   살포기가 지나갈 자리를  로타리 작업을 한 다음에  살포를 하였습니다.   유기질 가축분 퇴비 뿌리는데  쉽게 뿌릴수는 있었는데,  가루나 마찬가지다 보니   바람이 불때   퇴비에서 나오는 찌린내가  몸에 베어서  손을  깨끗이 씻어도  냄새가 쉽게 가시질 않았습니다.  

 

 

3월18일 오후인데, 산밑밭  퇴비 살포하면서 보니 진달래꽃도 피었습니다.  아래 꽃은 무슨꽃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