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를 누군가 훔쳐갔네요.
2021. 5. 30. 22:22ㆍ농사 일기
밭에 가서 보니 누군가 양파를 뽑아갔습니다. 밭데기 상인이 뽑아갔나 싶어서 연락을 해보았는데, 뽑아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상인이라도 뽑아갈려면 연락을 하고 뽑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평당으로 판매하지 않고 작업을 하여 수확량으로 판매하였기 때문입니다. 저희도 뽑아서 가지고 가고 싶어도 좀 더 커야하고 아까워서 뽑지를 않았는데, 누가 뽑아갔을까? 수박 심어놓으면 수박을 따가기도 하고 심지어 수박모종을 뽑아가는적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cctv 설치해야할까 봅니다. 이젠 양파 수확하면 양파도 가져갈것 같습니다. 힘들게 농사 지었는데, 이렇게 절도해 가면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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