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7. 06:02ㆍ농사 일기
4월4일 수박종자와 박종자를 파종하였습니다. 딸기저울이 정확하게 맞지 않아서 소형저울로 무게를 체크하였습니다. 박종자는 28그램이 200개 입니다. 수박종자 강력삼복은 8그램이 200개 이며 야무진은 10그램이 200개 입니다. 파종완료후 수박종자 포트 갯수 확인해보니 좀 이상한 부분이 있습니다. 야무진이 6천개가 나오지 않아야 하는데 6천개 정도 나왔습니다. 나중에 다시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
박과 수박 종자는 1만8천개중 강력삼복은 1만2천개 야무진은 6천개 물에 담궜습니다. 대략 10시간 정도 담궜다가 탈수하여 4월4일 밤에 발아기에 넣었습니다.
발아기 온도는 34도 였습니다. 4월5일 아침에 보니 수박종자는 발아가 되었습니다. 대략 12시간 정도 발아가 되었습니다. 수박종자는 5일날 우렁각시와 함께 220포트에 파종을 하였습니다. 우렁각시가 혼자서 열심히 하였으며, 저는 옆에서 보조작업을 해주었습니다.
4월6일 아침에 보니 박종자도 뿌리가 하얗게 발아가 되었습니다. 우렁각시와 둘이서 파종을 하였는데, 동천이 엄마가 와서 1시간 30분정도 포트에 상토 담는 일을 도와주었습니다. 오후에는 작은 녀석이 1시간 30분가량 일을 도와주었으며 파종량은 대략 10판(500개) 정도 인데, 마무리 정리작업을 해주었습니다. 동천이 아빠가 약기계를 고치러 왔기에 그것 도와주느라 제가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4월7일 정리작업을 해야합니다.
수박종자는 12시간이면 발아가 되고 박종자는 36시간 정도 발아가 되었습니다. 발아가 된 씨앗도 있고, 발아가 안된 씨앗도 있었는데, 골라서 하지 않고 그냥 파종을 하였습니다.
상토 담을때 시멘트 혼합하는 기계로 상토에 물을 적셔서 파종을 하였습니다. 고추 이식할때도 상토에 물을 적셔서 정식하면 활착이 잘 됩니다. 상토가 조금 말라서 공급하기에 물을 뿌려서 상토 습도를 올려서 하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물을 뿌려가면서 삽으로 혼합해 주었는데, 이번에는 기계의 도움을 받으니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시멘트 혼합기계는 오로지 상토와 물을 혼합하기 위해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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