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4. 07:52ㆍ농사 일기
백옥찰벼를 마지막으로 모내기를 마쳤습니다. 콤바인 작업할때 빠지는 한국 이모님네 임대 논은 50주 심었습니다. 동진찰은 기전이네는 60주 심었고, 하천옆 논은 토양이 좋지 않으니 70주로 심었습니다. 백옥찰벼는 심무꼴 아랫논은 60주로 심었고, 윗논은 50주로 심었습니다. 모두 60주로 심을려고 하였는데, 집으로 모판 가질러 가기 싫어서 윗논은 50주로 심어버렸는데, 모가 남길레 머리두둑 마무리 할때는 70주로 심었습니다. 심무꼴 논은 130판 정도 들어간것 같습니다. 신동진벼는 60주로 심으면서 보니 200평에 대략 20판 정도 들어갑니다. 모판 남은것은 추가로 했던 백옥찰벼 전량 포함해서 300판 정도 남았습니다. 모판이 남으면 우렁각시가 딱 맞춰서 하라고 하는데, 이번에는 뭐라하지 않았습니다. 모내기는 모두 마쳐버리니 시원합니다. 참고로 마른볍씨 기준으로 1판에 350g 정도 뿌렸다는 모판도 아무런 이상이 없이 잘 키웠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그렇게 키우면 안된다라고 하였습니다. 뿌리발육에 문제 있다고 지적하였는데.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이앙기로 모내기 하러 가서 찍은 사진들인데, 모심을곳이 저수지 처럼 물들이 가득하지만 그냥 심었습니다. 물빼고 심어야 하는것이 맞는데, 양수하러 다닐 시간이 없고, 물 사정이 좋지 않은 논들도 있고, 아무튼 바쁘다보니 그냥 심었습니다. 우렁각시와 둘이서 2일 심었습니다. 심무꼴 논만 3일째 아침에 대략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모심다가 모 떨어지면 집으로 가서 싣고옵니다. 첫날은 4번 싣고 갔습니다. 둘째날은 3번 실었던것 같습니다. 한번 실으면 168판 싣는답니다.
모내기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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