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벼베기 끝납니다. 황금벼입니다.

2022. 10. 25. 06:27카테고리 없음

벼베기 하면서  보니 벼가 완전 황금벼나 다름 없습니다.  이러한곳에서 수확한 쌀이 밥맛도 좋습니다.   쌀이 비싸다고 밥맛이 좋은것은 절대 아닙니다.  비싼 품종의   쌀이라고 하더라도   농민이  어떻게 관리했느냐에 따라서 밥맛이 다르답니다.    정미소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전문가 이긴 하지만 그 분들도  벼를 봐서는 알수가 없으며,  농사를 직접 했던 농민도 수확전에서나   쌀의 품질을   알 수 있답니다.   

 

10월25일   백옥찰벼 수확하면 하면 작업이 끝납니다. 금년에는  콤바인이 수시로  고장이 발생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콤바인이 오래되니 그러겠지요?     2022년도 벼베기는 러그 고장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러그 때문에 고생을 했고, 크롤러(괘도)  장력텐션 고장나서  그것 수리 하였고, 23일과 23일날은 예취부  1번과 2번 사이에  반송 체인에 볏짚이 2번이나 제대로 끼어 버리고  체인이 이탈해서   고생좀 하였습니다.    콤바인 작업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이해 할것입니다.  반송 체인이  볏짚 제대로 끼어버리면 얼마나 힘이든다는걸 말입니다.    크롤러  볼트 개조한것은 별 문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부품값  30만원 정도 절약 되었습니다. 

 

 2022년도 수확량은  떨어집니다.  200평에 4섬(440Kg)  안되네요.  참고로 이젠 거의 은퇴하신 농업인들께서  이야기 하는는   벼농사  수확량 기준점은  보편적으로  4섬(40킬로 11개)  입니다. 

 

 24일  통합RPC  출하량은 톤백 10개가 전부입니다.   통합 RPC 출하한 벼는  지난해  절반 수준인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배정된   톤백은  22개 였고,  통합 RPC 에서는  갯수 제한을 하느라  톤백에 모두 도장을 찍어서  농민들에게 배정을 해주었는데, 저흰 벼가 없어서  톤백 12개를  반납해야 합니다.     

 

 통합 RPC 벼 출하하면서 공장장과  전에 언쟁이 좀 있었는데, 맨날 브레이크를  걸려고 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될 수 있으면  저랑 부딪히지 말아야 하는데,  이분은  부딪힐려고만 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 때도  부딪힌 상황이  불친절 때문이었습니다.    벼 출하하러 갔는데,   출하 할수 없다고 하는것입니다.   본점과 분점이 있다면 분점에 출하 하라는것입니다. 

 전 본점에 출하 하겠다고 버틴것이었습니다.   거리가 2배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끝끝내  두 사람이  버텼습니다.   결국에   공장장이  농협에  본점  배정량 확인작업을 하고서야   내려주는것입니다.    그러한 일이  발생한  다음   대표이사와  면담도 하였지만   그 분들 고생하는것 보다 내 주장만  강하게 내비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