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4일 수박 모종과 박모종을 파종하였습니다.

2025. 4. 5. 09:26카테고리 없음

 

3월24일  우렁각시와 선아가  수박과 박종자를 파종하였습니다.  선아는   친구 동생이고  내 동생의 친구이기도 하지만  나에겐  친동생과 같습니다.   육묘장에 가서 일하고 싶어도 우리일 하자고 하면  해줍니다.  착하기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친동생처럼  마음이 편해서 좋습니다.   자기 자신이  볼때  내가  잘못한것 같다면    잔소리도  합니다.  일 동작은  빠르진 않아도  자기 자신은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해주고 있다는것을 알고 있기에  고마울 따름이고  내가 도와줄수 있는것 있다면  도와주기도 합니다.    간혹  우렁각시가 질투 하는것인지 모르겠으나    우렁각시도  선아에게 잘해주려고 합니다.     수박접목하는것도   선아와 선희를 불러서 할려고 하다가   하루에 일을 모두 마쳐야 하기에  육묘장에 이야기 하여 외국인 데려다가  수박 접목을 하려고 마음을 굳혔는데,  우렁각시가 선아와 선희를  불러서 하자고 합니다.  우렁각시 하자는대로 해야할것 같습니다.      

 

   박종자는 파종 2일전에  물에 4시간 이상 담궜다가   발아기에 1일 정도 넣어두었다가  3월24일 파종을 하는것입니다.   수박종자는 23일밤  물에 담궜다가 24일 파종을 하였습니다.  파종주수는 8 천주 정도 하였습니다.  박종자 먼저 파종하고 수박종자는 나중에  파종을 하였습니다.   수박종자가 부족하여  수박종자는 물에 불리지 않은것 2천주 가량 파종을 하였는데, 4월5일날  발아되는것을 보니   수박종자가 대체적으로 발아가 잘 되었습니다.  물에 담궜다가 파종할때는  수박종자가 미끌미끌 하여서 파종할때  조금 불편하다고 하였습니다.  다음에는 물에 담구지 말고 그냥 해야겠습니다. 

 

 4월5일날  수박과 박파종 한것을 보니  수박이  3일 정도 빨리 발아가 되고  박이 나중에 발아가 되었습니다.  박은  아직도   올라오지 않은것도 있지만   야간온도를 잡아주지 못하다보니   발아가 균일하게 올라오지 않는것 같습니다.   야간에는 최근에 5일 정도  야간온도가  영하권  근처 까지  떨어졌습니다.   4월6일날 아침에도  밖에 온도는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모종 키우는  내부온도는 영상 8도 정도 나옵니다. 

 

수박과 박모종이  키가 낮다보니  키를  좀 키우기 위해서  햇볕을 조금 덜 받도록  4월5일 부터는 부직포를  씌우기 시작합니다.   


24일 5일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