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벼베기 시작! 우리것은 조금 있다가 벨것 같습니다.
2012. 10. 12. 23:51ㆍ카테고리 없음
오후에 콤바인을 꺼내놨습니다. 금년 농사 잘 하였으면 콤바인을 바꾸지 않았을까 생각하지만
기계값이 너무 비싸서 이젠 바꿀 엄두를 내지 못하겠습니다. 새걸 구입할려면 1억 넘어갑니다.
맨날 중고로만 구입하고 있지만 이젠 6조로 바꾸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구입하질 못하고 있습니다.
콤바이 구입할 돈이면 창고 먼저 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콤바인 꺼내놓고 대충 손보다가 농기계 수리센터를
운영하시는 사촌형님이 손님것 관리기 엔진 시동이 안된다고 좀 봐달라고 합니다. 전기 불꽃이 튀어야 시동이 되는데
불꽃이 전혀 튀질 않는다고 합니다. 수리센터를 운영하여도 대부분 수리점 운영하시는분들이 전기에는
좀 약한가 봅니다. 전기 관련 제품들은 모두 교환해봐도 안된다고 바빠도 와서 좀 봐달라고 하기에
가서 도와주고 오니 어둠이 내렸습니다. 콤바인 점검은 내일로 미뤘습니다. 아침에 일찍 서둘러서
대충 점검을 하고 작업하러 나가야겠습니다.
아내가 도와주지 않으면 힘들지만 어찌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