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28. 20:42ㆍ나의 놀이터
집에서 가족들이 과일들을 잘 먹지 않는다. 냉동고에 2010년산 대봉도 들어있지만 먹지 않아서 2011년산 대봉은 아예 넣지 않았다.
대봉감이 많지도 않지만 여기저기 모두 나눠주다 시피 하였다. 냉장고에서 사과나 배가 있어도 잘 먹지 않는다.
저온창고에도 지난 추석에 들어온 배가 3박스나 있는데, 먹지 않다보니 모두 퍼석거려서 아마도 버리지 않을까 싶다.
이번 설명절에도 배가 2박스 되는데, 그것도 먹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눈에 띄면 먹지만 저온창고에 있다면 꺼내로 가기 싫어서
안먹는다. 먹고 싶으면 그 때 가서 한두개 꺼내오는것이 전부다. 저온창고에 넣어둔 과일들을 버리는것이 해마다 되풀이 되고는
있지만 때론 아끼다 보니 놓칠때도 많았다. 먹기 위해서 귤을 사다 놓은것도 제때 먹지 않아서 썩어서 버리고 이번에도
또 안먹으면 버릴것 같아서 배가 있기에 깍아서 한쪽을 먹어보니 달다. 얼마전에 먹은건 당도가 별로 였는데, 이건 쫌 달구나 하고서
당도를 재보게 되었는데, 14.3 나온다. 배나 수박등은 12정도 나오면 달다고 생각하는데, 당도가 높게 나왔다.
아마 애들이 과일을 좋아하지 않은 이유가 집에서 재배한 수박이 대체적으로 당도가 높다보니 외면하지 않나 싶기도 한다. 수박이 달지 않으면 아예
먹지를 않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수박 당도가 형편 없었지만 금년에는 농사를 잘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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