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가식을 하였는데, 물을 적게 주었더니
2012. 2. 19. 09:43ㆍ농사 일기
고추가식을 17일 모두 마쳤습니다. 유리네 고추는 18일날 오후에 가져갔습니다.
유리엄마가 가져가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고추가 마르고 있다고 광주에 있기 때문에
그늘이 지도록 덮어달라고 하였습니다. 집에 4시끔 도착해보니 습이 말라서 고추 죽겠다고
완전이 쓰러져 있는것들이 3%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아내와 함께 물주기를 하였습니다.
늦은 시간이라서 물을 안주었으면 했는데, 쓰러진것들이 다음날 잘 회생되지 않기에
어쩔수 없이 물주기를 하였습니다. 지금 시간이 오전 10시쯤 되는데, 밖에는 눈이 내렸고
날씨가 춥지만 햇볕이 나오니 11시쯤 열어줄 생각입니다.
아침 먹고 나가서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전지판 눈치우기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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