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만들었던 방제기 입니다.

2014. 7. 18. 07:03농기계 이야기

지난해에 리모컨 시동형 방제기 입니다.  리모컨으로 시동 걸고 끄는것은 물론  호스릴과 교반기와 텐션까지  리모컨으로 작동합니다.  리모컨은 전원 공급버튼, 시동버튼,전원 차단버튼, 3개가  작동하는것이 1개이고 , 또하나의 리모컨은  텐션작동버튼, 호스릴작동버튼, 교반기 작동버튼으로 3개가 작동됩니다. 그래서 리모컨을  두개를 가지고 다닙니다.   수동모드로 변환시키면   리모컨 기능은 먹통이 되고 수동으로 작동됩니다.    경운기 엔진에  동력분무기는 100A 입니다.   호스릴은 자작으로 하였으며  자동권취 기능은 불스것을 구입하여 작동하고  호스릴 모터는  경운기 셀모터를 개조하였습니다. 150미터  펴 놓고 사람도움 없이 호스릴은 작동됩니다.  만들때 우려했던 부분은  모터힘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자동권취 기능이 파손될까?  우려하였는데, 물주기 작업을 하면서 150 미터 펴 놓고  리모컨 작동시키니  아무렇지 않게  아주 잘 잠겼습니다. 호스릴 상부쪽 램프는  텐션 작동, 교반작동, 호스릴 작동 시키면  불이 켜집니다. 호스릴 상부쪽 가느다란 선은  호스가 모두 잠겼을때 리모컨 스위치는 누르는 타이밍을 놓쳤거나  호스가 꼬여서  감길경우   상부쪽에서   안전스위치가 작동하도록 하는  스위치 배선입니다.  간혹 호스가  꼬여서  감길 경우가 발생하는데, 안전스위치가 작동하여  호스릴 모터를 멈추게 합니다.  호스가 모두 잠겼을때  리모컨 스위치가 작다보니  누르는 타이밍을 놓쳤을 경우  사람까지 질질 끌려가는데,  사진에서 처럼   안전스위치 작동용 뭉치가 있어서  멈출때도  아주 드물게 있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호스릴을 내려버리고  불스것  호스릴을  새로 올릴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호스릴 감는 속도는 사람이 약간 빨리 걷는 속도로 만족스럽게 감기지만 불스것은  저속으로 감기기에 하우스에서 방제작업하면서 줄을 감을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호스릴  방제작업하면서 감게 되면 아주 예쁘게 감아집니다.   한쪽은 예쁘게 감아지고 마지막에 감긴것은 예쁘지 않은 이유가   사진을 찍기 위해서 저렇게 감은것은 아니고  그냥 감아진 상태를 촬영한것인데,  방제작업을 마치고 감아서  약간 헝클어진것처럼 되었습니다.  어느 방제기든  회사에서 출고할땐 예쁘게 감아지지만  방제작업하면서 예쁘게 감아지는것을 보질 못했습니다.    만들다보니 우연찮게  저렇게 예쁘게 감아지게 만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