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밭 배추를 모두 뽑아내고 비닐 제거 작업

2015. 1. 26. 09:39농사 일기

배추 심을때만 해도 배추시세가 좋을꺼라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예상은 완전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누군가 그냥 가져라도 갔으면  비닐이라도 쉽게 걷어낼수 있지만  이 많은 배추들을 모두 뽑아내고 비닐제거

작업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누나와 매형까지 도와주려고 왔지만 일일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누나와 매형은 배추를

밀어내고 어머니께서는 비닐을 걷어냅니다.   우렁각시는  포크레인으로 비닐과 함께 배추를 걷어내면 비닐 줍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곳 큰 밭은 1월25일  작업을 마쳤습니다.  주워놓은  비닐을 밭에서 꺼내기만 하면 됩니다.

아직 다른 밭들이 있는데, 비닐수거기로 하다가 비가 내려서  일을 멈췄습니다.

 

 

지금 군대 갔지만  로드뷰를 보다가  우연히 아들 사진이 찍힌걸 봤습니다.  집으로 걸어오는길에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습니다.

이때가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군대에 있으면서 정보처리 산업기사 자격증을 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