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경운기 시동 거는 방법입니다.

2015. 12. 23. 09:59농기계 이야기

추운 날씨에는 경운기 시동이 잘 안됩니다.   부동액을 넣지 않은 경운기의 경우에는 시동 걸기가 쉽습니다.

굳이 따뜻한 물을 붓지 않고도 시동을 할수 있습니다.   

먼저 배기밸브(코) 잡고 시동을 하게 되는데, 코만 잡고  시동레바를 힘껏 돌릴필요 없이  운동한다고 생각하고서

대략 3분 정도만 돌려줍니다.  그럼  피스톤과 실린더에서 마찰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고서  시동을 하면 쉽게 걸리게 됩니다.   따뜻한 물을 붓고 해주는 방법도 있지만  저흰

주로 냉각수 넣지 않고서  그러한 방법을 많이 사용했지만 요즘엔 셀모터로 작동 하기 때문에 

악셀을 올려 놓은 다음에  셀모터를 한번 가동하면  코을 잡고서  셀모터를 10초 정도 작동 시킨 다음에  코를 놔주면서 시동을 합니다.

그렇게 하면 시동이 쉽게 걸리게 됩니다.  압축비가 낮을땐  에어크리너를 떼어내고  오일이 곧바로 실린더로 유입하게  오일을 2스푼 정도

넣어주고 시동을 합니다. 

부동액을 넣은 경운기는  손으로 돌려도 잘 돌아가질 않지만  셀모터로 돌려주면 쉽게 시동이 됩니다.  물론 밧데리 상태가 좋아야겠지요.

참고로 경운기 시동은 사람이 거는것보단  셀모터를 이용해서 거는 방법이 더 쉽지만  모든건  셀모터와 밧데리 성능이 좋아야 합니다.

우리것은 손으로는 시동을 하질 못해도  셀모터로  시동은 쉽게 합니다.

 

오일을 넣는 이유는  압축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압축이 낮으면 자연 발화가 일어나질 않습니다.  디젤기관은   공기와  안개처럼 분사된 경유가 높은 압력 에서는  폭발을 하게 됩니다.  압력이 낮으면 폭발을 하지 않게 됩니다.   밸브와 피스톤에서  압축가스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시동이 안됩니다.  그걸  잡아줄때는 오일이 제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