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삭기전복 사고 당했습니다.

 장등밭  배수작업 하다가  전복사고를 일으켰습니다.  다행이 크게 다친데는 없지만 허리가  안좋은듯 합니다.  한쪽 땅이  꺼지면서 그대로 넘어가 버렸습니다.

너무 황당하였습니다.  우렁각시는 육묘장에 일하러 다니다보니  혼자서  해결해야 합니다. 

우선 미니굴삭기를 가져왔습니다.  미니 굴삭기로 하기엔 힘이 버겁습니다.   트랙터로 잡아당기면 세워질것 같기에  트랙터를 가져와서  당겨봤습니다. 살짝 일으켜 세워지긴 하지만  여전이 안됩니다.  줄을 매달아 놓고 미니굴삭기로 땅을 파고서   다시  트랙터로 당겨 놓고  굴삭기가 스윙이 안되기에 미니 굴삭기로  스윙이 가능하도록  땅을 판 다음에 스윙이 가능하니  겨우 세울수가 있었으면  세워지니  굴삭기 혼자서  탈출 할 수 있었습니다.  

 

 

 

 

 

반대방향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트랙터로 줄을 묶어놓고 앞쪽과 스윙이 가능하도록 반대편을 파냈습니다.

 

 

 

 땅이 무르다보니  저절로 흙이 파놓은곳으로  자꾸 메꿔졌습니다.  흙이 무른곳은 절대 깊게 파냈으면 그 위로 올라서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파이프 묻고 있는데도  흙이 저절로  무너지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