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접목 합니다. 고추는 꽃이 피었습니다.
2016. 4. 26. 21:40ㆍ농사 일기
수박접목을 합니다. 아짐과 유권엄마가 와서 일을 해주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점심 준비와 심부름을 하고 나두 심부름 합니다. 아짐은 수박 접수 잘라주고 유권엄마는 붙이고, 우렁각시는 박떡잎 제거 하다가 접목하다가 합니다. 집게만 말썽부리지 않으면 하루에 5천주 정도 합니다.
만곡밭에 심을 수박인데, 지금 밭 준비를 하질 못해서 정식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젠 밭에 심어야 하는데, 너무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물주는것을 줄이고 있습니다.
고추는 심을때가 되었습니다. 이젠 꽃이 피었습니다. 비가 자주 내려서 밭준비를 하질 못했는데, 또 비가 온다고 하여 질컥거리는 밭을 경운작업을 하고서
관리기로 비닐피복을 하였습니다. 우렁각시와 어머니께서 밤늦게까지 피복작업을 함께 하였습니다. 비를 맞으면서 피복작업을 하면서 느끼는것은 농민들은
정말 고생이 많은데, 고추 가격은 왜 그렇게 저렴한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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