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등밭 쟁기질 작업후 로타리 작업을

2017. 5. 4. 07:14농사 일기

 앞전에 쟁기작업을 하였는데, 먼지가 하두 날려서  다시 한번 쟁기질 작업을 하는중입니다. 우렁각시는 쟁기질 작업한것을  로타리 작업하고 있구요.   삭쟁기 4련인데, 쟁기볏이  땅속에 완전이 감춰질 정도로 깊게 파헤칩니다.

 로타리 작업을 마치고 우렁각시가 삽질을 하고 있습니다.  삽질 하는데, 너무 힘들어 합니다. 다른  방법을 구사하라고 합니다.  트랙터로 피복을 하게 되니 날씨가 따뜻하면  비닐이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니 붕붕뜹니다.   바람이 심하면 벗겨져 버립니다.

 

 고추밭에   가뭄이 심해  물주러 갈려고 물을 받고서 소방호스를 빼내지 않고 출발해버렸습니다.  그래서  흡입쪽이  깨져버렸습니다. 100a 원대것인데,  수리점에서 3만원 달라고 하여  쌩돈 날아갔습니다.  지하수에  소방호스를 연결하여 캄록으로   조립하고  물을  받다보니  아주 편합니다.   자동호스릴도 2개 장착되어 있어서  우렁각시와 함께  줄수 있습니다.  모두 리모컨 제어가 되는 방제기라서   작업할때 편리합니다.  하지만 한번씩 고장나면   머리골치가 좀 아픕니다.   경운기 엔진인데,  리모컨으로 시동 거는것은 물론 끄는것 까지 가능합니다.  텐션도 리모컨으로 작동되구요.   사진 윗쪽에 보면   분무기 옆쪽에 DC모터가 보이는데, 그건  시동걸때 코를 잡아주는 장치입니다.  ,코 잡아줄때  3초 정도만  잡아주도록 셋팅해놨습니다.  코 잡는 기능이 없으면  경운기 엔진 시동은 운에 맡겨야 겠더군요.  운이 좋으면 걸리고  운이 나쁘면 걸리지 않습니다. 단기통이라서 압축이 걸리는쪽에서 시동이 꺼졌을경우  리모컨 시동이 안되기에 코 잡는 기능을 넣었습니다.  모두 직접 작업을 하였는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았습니다.

 

 

모판을 부족하게 하여 볍씨를 추가로 담궜는데, 물갈이가 힘들어서  에어로  기포를 발생시키니   바닥쪽에 있는 물들이 윗쪽으로  올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