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오페라 실린더 교환과 부트고무 교환을 하기 위해서

2018. 3. 21. 00:20농기계 이야기

 아침에 꿀동 구입해 오면서 이스타나 오페라 실린더가 고장이 발생 하였습니다.   기어변속을 할 수가 없어서 교차로에서 다른 자동차가 진입하기에  어쩔수 없이 시동을 꺼야만 했습니다.  자동차가  오지 않을때  기어를 2단에 넣고 시동을 걸었습니다.  그렇게 집에 도착하여  시내에 나가서 오페라 실린더를  1만9천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실린더를 교환하면서  에어빼기 작업을 혼자 하기에 힘들것 같아서  오페라 실린더 내부에  브레이크오일을 가득 넣었습니다.  그리고선 호스에서  브레이크액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볼트호스를 조립하였습니다.  그런다음에  오페라 실린더를 자동차에 부착하였고, 클러치를 밟아보니 공기빼기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서 공기빼기 작업을 생략하였습니다.     

 

 오페라 실린더 교환하면서 보니 등속초인트(CV초인트) 뷰트고무가 망가진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뷰트고무는 한번도 직접 교환해보지 않은거라서 과연 해낼수 있을까?   부품점에 부속이 있는가를 확인한 다음에  분해를 시작하였습니다.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습니다.  뷰트고무를 고정해주는  밴드를 풀어내는데도  어려웠습니다.  밴드를 교환해버리면 쉽겠지만  모두가 돈이기에 밴드는 헌것을 그대로 사용하기 위해서 조심스럽게 분해를 하였는데,  과연 사용할 수 있을지는  뷰트고무 조립하면서  보면 알것 같습니다. 

 

 뷰트고무를 빼내기 위해서  분리를 해야하는데, 생각처럼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인터넷 뒤져보니  내부에 키가 있다는걸 확인하고  강제로 빼면  되는줄 알았는데, 안되었습니다. 키를 롱로우즈로 벌려주니 아주 쉽게  빠집니다.    이렇게 하여 분해를 마쳤습니다. 이젠 뷰트고무 부품점에 가서  구입해 오면 될것 같고,  베어링에 있는 각종 이물질을 앚아주 깨끗하게 청소하는 작업이 남았습니다.   시간이 늦었기에 다음날 하기로 마음 먹고  일을 끝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