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자리 벼가 너무나 잘 자라고 있습니다.

2018. 5. 16. 20:55농사 일기

 벼가 의외로 잘 자라고 있습니다.  논은 물도 잡지 않고  쟁기질 작업만 마쳤는데, 곧 심을수 있을정도로 벼가  자라고 있습니다.   비가 온다고 하여 물도 주지 않고 있는데, 비가 내리지 않으면 물을 넣었다가 빼줘야할것 같습니다.  아직은 상토가 촉촉하지만 말라버리면 벼가 죽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주위에 어떤 사람은  흙상토가 아닌 상토전문 회사에서 만들어서 판매하는 포대 상토로   못자리를 하였는데, 어떤 이유로 실패했는지 모르겠지만  자동차로 실어다가 버린것도 보았습니다. 상토값도 만만찮을텐데, 실패는  곧 돈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못자리 벼가 잘 자라고 있으니 이젠 조금 억제를 시켜줘야 할것 같습니다. 날마다 물을 주지 않고 벼가  혼자서 잘 자라는것 같지만  방심하다가 실패 할수 있으니 잘 살펴봐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