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21. 20:24ㆍ농기계 이야기
H빔 용접을 잘못하여 반듯하게 잡겠다고 빔 잘라내다가 절단날이 파손되어 교환할려는데, 절대로 풀리지 않아서 있는힘껏 돌렸더니 그라인더 내부 연결핀 잡아주는 금형이 파손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할수 없이 하나 장만했습니다. 보쉬것이 저렴하긴 하지만 그라인더 절단석이 5인치 전용을 사용해야 하고 속도조절 장치가 없는것 같습니다. 계양것이 비싸긴 하지만 속도 조절장치가 있고, 그라인더 절단석도 4인치와 공용으로 사용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막상 사용해보니 국산 계양것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비자 가격은 대략 10만원 전후 입니다.
계양것 절단석 날이 깨지면서 얼마나 심하게 잠겼는지 아무리 풀려고 하여도 풀리지 않아서 쇠톱으로 잘라낸 다음에 풀어냈습니다. 바이스로 고정시켜 놓고 아무리 풀을려고 하여도 절대로 풀리지 않더군요. 잘라서 풀러낸 다음에 다시 자른 부위 전기용접을 하였습니다.
업체에 맞겨서 뚫을려하여도 물량이 어느정도 되어야 뚫어준다고 하더군요. 전문적인 업자들은 모르겠지만 일반 공업사 수준의 업자들은 산소로 뚫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집에서 드릴로 구멍은 모두 뚫었습니다. 구멍파이는 18파이로 뚫었습니다. 1미터 단위로 뚫었는데, 전문가가 아니라서 몇개 뚫는것인지 몰라서 1미터 간격으로 뚫었습니다.
호이스트 레일대 올려지는 빔도 구멍을 정확이 뚫어야 하기에 뿔각에 올려놓고 표시한 다음에 빔을 내려놓고 작업해야 하는데 내렸다 올렸다 하는것도 쉽지 않아서 지게차로 올려놓고 위에서 빔을 거꾸로 엎은 다음에 표시한곳에 원심이 중앙에 오게 해 놓고 뿔각 만들때 지그 만들어 놓은것 올려놓고 그대로 뚫어버렸습니다. 고정시켜놓고 뚫으니 구멍 뚫는것은 금방 뚫어버립니다.
계양 핸드 그라인더 구입한것 명판 찍어놨습니다. 계양 5인치 추천할만 합니다. 속도 조절장치가 가장 마음에 들어서 좋네요. 고속에서는 자칫 사고 위험성이 높은데 저속으로 작업을 하니 좋은것 같습니다.
중고 호이스 저가형 구입하였는데, 하강과상승 스위치가 없네요. 저렴하게 구입하긴 하였지만 스위치를 어떻게 해결해야겠습니다. 새것이 60만원쯤 하는데.10만3천원 들어갔습니다.
우리것은 아니지만 호이스트 만들때 참고 하려고 남의집 호이스트 설치한것 사진 찍어왔습니다. 레일때 아래에 들어가는 빔 꼬임 방지하기 위해서 용접해 놓은것이 있는데, 철판 잘라서 용접할려고 하니 용접봉도 많이 들어가고 철판 무게도 무겁고 하여 저희것은 많이 부착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속의 빔은 대략 1미터 간격으로 붙여놓은것 같습니다. 업체에서 설치한것인데, 여기는 볼트처리 하지 않고 레일대도 모두 용접 처리한것 같습니다. 뿔각위에 빔도 용접처리 한것 같구요. 저는 모두 볼트처리 하는데 말입니다.
'농기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아트 110마력 유압오일 엔진오일 구동오일 냉각수 등 (0) | 2020.02.10 |
---|---|
호이스트 설치 작업은 거의다 마무리 되었습니다. (0) | 2020.02.09 |
호이스트 레일대 올려지는 H빔 연결부위와 용접이 잘못되어 휘어졌습니다. (0) | 2020.01.13 |
레일이 올려질 빔을 용접하지 않고 볼트로 처리합니다. (0) | 2020.01.13 |
호이스트 방석 만들때 센터는 이렇게 잡았습니다. (0) | 2020.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