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에 심을 박종자와 수박종자 파종을 완료하였습니다

2020. 2. 28. 10:06농사 일기

 하우스에 심을  수박종자와 박종자를 파종하였는데, 박종자는 2월25일  오전에 물에 담궜다가  오후 늦게 발아기에 넣었습니다. 발아기에서  36시간 정도 있다가 나왔으며,  촉이  살짝 나온것도 있고, 나오지 않은것도 있지만  촉 여부에  신경쓰지 않고  그냥  포트에  1개씩 심었습니다.  우렁각시 남편은  포트에 상토 담아주고 우렁각시는 박종자를 포트에 열심히 심고 나면 우렁각시 남편은 박종자가 심어진 포트를 파랫트 위에 가져다놨습니다.   상토를 담을때  상토가 너무 건조하여  물을 뿌려놓고  시멘트 섞듯이 잘 섞어주니 상토가 촉촉해 집니다.  27일 오전에 작업중입니다. 

 

  파랫트위에  박종자가 파종된것을  모두 가져다 놓고서  상토를 위에 뿌려놓고  땅 고루는 연장을 가지고  우렁각시가 덮어줍니다.  박종자 깊이는 대략 1센티 정도 깊이에 심어진것 같습니다.  손으로  덮어주어도 되는데, 농기구를 이용하면 보다 빠르기에 농기구를 이용하였으며, 플라스틱 오삽으로  덮어주어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박종자는 660g  5천주 나올거라  계산하였는데, 심어보니 28개 부족한 5천개 였습니다.  전자저울로 갯수 체크하였지만  어느정도 맞아 떨어졌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박종자 넣는데, 오전 10시 30분 부터 넣기 시작하여 오후 1시되니 모두 넣었습니다.  22개는 심지 않아서 4천9백50주 심었는데, 우렁각시 혼자서 넣는 시간이  총 2시간 30분 걸렸습니다.  박종자 넣는 시간을  분단위로 계산해보니 1분에 33개를 심은꼴입니다.  박종자 1개 심는데 1.18초 정도 걸렸습니다. 

 

 오후에 수박종자를 심었는데, 수박종자는 26일 오후에  물에 담궜다가    저녁 9시쯤 발아기에 넣었는데, 발아기에서 18시간 정도 있었는데, 수박종자는  발아된것들이 의외로 많이 보였습니다. 수박은 5318주 정도 파종한다고 234g 이였는데,  5,450주 정도 나왔습니다.  전자저울이라서 그런지 오차가  없다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종자크기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박종자 역시  발아 여부에 상관없이 50구 포트에 4개씩 파종을 하였습니다.  종자는 오전과 마찬가지로 우렁각시 남편은 상토 담아주고,  파랫트위에 옮기는 일을 하였으며, 수박종자는 우렁각시 남편이 포트위에 상토를 덮어주고  파랫트위에 올려놨습니다.  수박종자 역시 박종자와 같이  우렁각시 혼자서  씨앗을 넣었는데, 5천450주 넣는데, 1시간 45분 걸렸습니다. 1분에 52개 정도 넣은것 같습니다.  1개 넣는데, 1초에 1.2초가 안걸렸습니다.  동작이 그렇게 빠른것 같지 않지만  아무튼 빨리 넣긴 합니다.   수박종자는 좀 얇게 심으라고 하였는데, 판으로 누르다보니 좀 깊게 심어진것 같습니다.  박종자는 판으로 구멍을 찍지 않고 넣었지만 수박종자는 판으로  구멍을 사진에 보는것과 같이 뚫어주고 심었습니다.  그렇게 파종이 완료된 다음에 박이랑 수박종자 파종한것 물을 살짝 주고  차광망을 덮었습니다.  수박이나 박종자 파종하고 차광망을 덮은적은 한번도 없었으며, 금년에 처음 시도해 보는 방법입니다.   온도와 수분 증발을 조금 억제 하기 위함입니다.  부직포를 덮고 차광망을 덮을려다가   그냥 차광망만 덮었습니다.  그런 다음에 비닐을 한겹만 덮고 작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날씨가 추우면 비닐을 두겹을 덮었을텐데, 한겹만으로도 충분할것 같고, 비닐 꺼내기 싫어서  그냥 한겹만 하였습니다. 10년전 같았으면  씨앗파종 되면 바로 위에 얇은 비닐 한겹 덮고 비닐 씌우기전에 부직포 씌우고 비닐 씌우고 다시 보온덮개를 덮어주었는데,  지금은 모든것을 생략하고 차광만 씌우고 비닐만 한겹 덮어놨는데, 발아가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오후에 5시 무렵 작업완료)

 

 차광망으로 덮은 다음에  비닐을  활주위에  덮었습니다. 발아가 되기 시작하면 차광망은 걷어낼것입니다.  2월 27일 작업 완료 하였으며,  밖에 야간 온도는  5도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