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만들기 위해서 분석을 하였습니다.

 요즘 갑자기 마스크 구입하기가 쉽지 않네요.  평소 마스크를 잘 하지 않지만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마스크 관련 정보들을 듣고  KF94 성능에 준하는 마스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냐고 문의하니  부직포 5겹으로 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3겹은 KF80 정도 될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우렁각시에게 마스크를 만들어 보라고 하였습니다.  감기 기운이 있다면서  마스크를 만들고 있기에   마스크를 분석해 보기로 마음 먹고  고배율 확대경으로  확대를 해봤습니다.  주로 손에 뭐가 박혔을때  빼내는것인데, 돋보기로 보이지 않은것도 고배율 확대경으로 보면 잘 보입니다. 그래서 마스크를 확대시켜 봤습니다.   부직포 마스크는 그냥 형식적인것 같습니다.   오히려 방한 마스크가 더 좋습니다.   키친타올도 확대시켜봤더니 2겹만 하면 KF94 수준에 절대 뒤쳐지지 않은것 같습니다. 키친타올이  상당이 촘촘하더군요.   화장지도  확대시켜봤는데, 화장지도 2겹하면  상당이 촘촘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겉 헝겁2겹에  안쪽 헝겁2겹에  겉헝겁과 안쪽 헝겁사이에  키친타올 2장 겹쳐서 넣었습니다.  마스크는  밤에 세탁하면 되고,키친타올은 새것으로 교환만 해주면 됩니다.  사용해보니 착용감도 좋고 굳이  마스크 구입하러 다니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귀에 거는 마스크밴드는  우렁각시가  옷수선할때 사용한다고 미리서 사다놓은 밴드가 있어서 그걸로 해결하였습니다.  하루종일 사용해 봤는데, 착용감은 괜찮았습니다. 각종 이물질들은  앞쪽 헝겁에서 모두 걸러지고  키친타올까지  이물질이 침투하지는 않았습니다.   부직포는 사다놓은것이 많이 있어서  부직포 5겹으로 하여  넣을려다가  키친타올이 간편하여  그걸로  넣습니다.  즉 마스크에 주머니가 달렸다고 보면 됩니다. 주머니속에 키친타올을 넣습니다. 마스크에 지퍼를  만들수 있는데, 굳이 지퍼를 만들필요가 없더군요.  그냥 사이에 넣기만 하면 되니까요.     

 

  

마스크를 만들때 사용하는 안쪽 천인데, KF94마스크 보다  더 가늘더군요.  구멍만 없다면 KF94보다  촘촘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