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25. 10:19ㆍ농사 일기
만곡밭 심을 수박종자는 3월 24일날 파종하였으며, 박종자는 3월 24일날 파종하였습니다. 발아기에서 24시간 36시간이면 발아가 시작됩니다. 박은 3,480개 나왔습니다. 수박은 10% 정도 더 넣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싹이 나왔을때 수박이 불량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박은 불량이 거의 없지만 수박은 불량종자들이 나옵니다. 수박은 차광망 밑에 비닐을 덮어주었으며, 박은 차광망만 씌워주었습니다. 박도 비닐 씌울려다가 수분이 좀 많을것 같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여서 비닐을 덮어주질 않았습니다. 야간에만 터널 위에 비닐을 덮어주고, 발아가 되어 밀고 올라오면 그 때 차광망은 걷어줍니다. 박종자 마른 씨앗도 100주 파종을 하였습니다. 마른씨앗의 발아율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박종자 3,500주 파종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2시간 20분 걸렸습니다. 우렁각시 혼자서 파종을 하였으며, 남편은 상토를 포트에 담아주고 파종한것 바닥에 갈아주는 역활을 하였습니다. 우렁각시 혼자서 박종자 파종만 계속한다면 1시간에 1,500개는 가능한것 같습니다. 1분에 25개 심는것 같습니다. 2분이면 50구 포트 한판씩 심는다는 결과입니다. 수박종자는 포트 구멍 하나당 수박씨앗 4개씩 넣었습니다.
하우스에 심을 수박 모종은 잘 자라고 있습니다. 하우스도 로타리 하고 비닐을 씌워주어야 하는데, 지금 바빠서 준비를 못하고 있습니다. 모종은 아주 깨끗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수박 접목할때 보니 어쩌다가 하나씩 굴파리 피해를 입은것들이 있지만 오래전에 비하면 그건 피해도 아닙니다. 예전에는 굴파리 피해가 무지 많았는데, 끈끈이 트랩을 사용한 뒤로는 굴파리 피해는 없어졌습니다.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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