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탑재형 방제기 리모컨을 통일 시키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차량 탑재기 방제기  만든지도 어느덧  6년이 넘지 않나 생각됩니다.   사진속  차량 탑재형 방제기는  제가 만든 첫 작품 1호이며, 그러다보니  리모컨들도  바뀌게 되고 업그레이드도 되었습니다.   2호는  리모컨 시동 걸고 끄는것을 처음 부터 만들었지만  1호는  리모컨 시동 기능은 없었지만 중간에 업그레이드 하면서  시동 걸고 끄는것은 물론  타이머 기능까지 넣었습니다.   엔진 시동도 타이머 기능에 의해서 꺼지게끔  만들었습니다. 리모컨을 끄고  전원 스위치를 끄지 않아도 전원이  타이머 기능에 의해서 자동으로 차단 되도록 하였습니다. 

 

 이번에 호스릴 리모컨도 병합 시켰습니다. 호스릴 구입할때  딸려온 리모컨을 별도로 가지고 다녀야 하기에 리모컨을 통합 시켰습니다.  즉 호스릴 리모컨 컨트럴 박스를 새롭게 제작을 하였습니다.    컨트럴 박스 제작하여 실험 하다가  불스  호스릴 컨트럴  기판을  망가뜨려 버렸습니다.   호스릴을  별도로  사용할려면  불스에서  호스릴 컨트럴 박스를  새로 장만해야 합니다.  새로 장만할려면  30만원 이상할텐데, 처음 부터 전원선을 모두 제거하고 하였으면  망가뜨리지 않았을텐데, 2개를 병합하여  사용할려다가  전기쇼트에 의한  불스 호스릴 기판 손상으로 이어져 버렸습니다.  불스호스릴 기판처럼  똑같이 작동되도록 해야 하는데, 전기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없다보니  좌충우돌 하기 일쑤 였으며, 중간에 포기할까도 하였습니다.  사실상  전기배선이 생각처럼 쉽지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마 포기 하였다면 불스호스릴 기판을 새롭게 다시 구매하였을것입니다.  어찌어찌 하여  모든 기능이 똑같이 작동되도록  만들긴 하였습니다.  전자클러치 자동 멈춘기능에 전자클러치 타이머 기능까지  재연하게 하였습니다.  전자클러치 타이머 기능은 5분으로 셋팅이 되어 있는것으로 알고 있지만  제가  이번에 만든 컨트럴박스는  전자클러치 시간제어를  마음대로 조정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아마도 10분 정도로 셋팅 하여 사용하지 않을까? 싶지만 사용하면서  불편하다 싶으면  시간을  더 늘릴수 있다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이제 앞으로 해야할것이 한가지 더 있는데,  외부에서  리모컨으로 작동할때  멀리서도  차량 탑재형 방제기 작동유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등을 만들어야 합니다.  콤바인 후미등을 떼어다가  부착할까?  생각중입니다.  

 

 리모컨 

1 스위치는  셀모터 시동 버튼입니다. 

2 타이머 초기화 합니다.  (타이머는 2시간으로 셋팅했지만  셋팅시간은 쉽게 조정이 가능합니다.) 

3 전원 스위치 입니다.  한번 누르면 컨트럴 박스 전원을 제어할수 있도록 전원이 들어오고 1번 스위치를 누르면 엔진 시동이 되고, 3 스위치를 다시  누르면  컨트럴 박스 전원이 꺼지고 엔진 시동도 꺼집니다.   다시 시동을 하고 싶다면 3번 스위치를 누르고 1번 스위치를 누르면 셀모터가 돌면서 시동이 됩니다.  셀모터 시동할때  코 잡는  시간은 1초만 작동 되게 하였습니다.  코 잡아주지 않으면 경운기 엔진의 경우는 단기통이기에  압축이 걸리는 시점에서 셀모터를 작동 시킬땐 시동이 어렵다보니  코 잡아주는 기능을 넣었습니다. 

4 작업등 켜고 끄는 스위치 입니다. 

5 분무기 텐션을 작동 시키는  스위치 입니다. 한번 누르면 작동되고, 다시 한번 누르면  작동을 멈춤니다. 

6 교반기  작동 스위치 입니다. 한번 누르면 작동되고 또한번 누름르면 꺼집니다.

7 호스릴 작동 스위치 입니다.  호스릴 작동중에 줄이 엉켜서  호스릴에 진입하면  호스릴은 자동으로 멈추게 됩니다.  그럴땐  호스 엉킨것을  풀어주고  8번 스위치를 한번 누른 다음 다시 7번 스위치를 눌러주면 작동이 됩니다.  

8 호스릴 멈춤 스위치 입니다.    

 

 

 호스릴 컨트럴 박스 만들기 위해서 부품 하나하나씩  챙겼습니다. 호스릴 컨트럴 박스 만들기 위해서  구입한것은 아니만  방제기 컨트럴박스 만들때 여유로 구입해 놓은 부품들이 있어서 그걸로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불스 호스릴 컨트럴 박스 망가뜨려먹기 직전 사진입니다.  전기배선을  모두 풀어놓고  연결해 가면서 했었어야 하였는데, 그냥 병합해 가면서 하다보니  망가지게 되었습니다.  새것 장만할려면 30만원 이상 하지 않을까 싶네요. 리모컨은 멀쩡합니다. 기판만 손상이 되었는데, 기판값만 얼마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완성된 모습니다.   타이머 2개 들어갔으며, 710릴레이2개와 723릴레이 1개가 들어갔습니다.    전자클러치 작동 유무를 알수 있도록 외부에서 확인이 가능한 점등 스위치를 넣었습니다.  토글 스위치는 장식품이나 다름 없지만  필요하면  배선을 연결할 생각입니다.  방제기 컨트럴 박스 전원만 공급되면  수동버튼 스위치를 작동 시킬수 있도록 배선은 빼놨지만  필요하면  배선 한개만 연결해 주면 됩니다.   호스릴 컨트럴 박스 만드는데, 7일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밤에 이것저것 생각해 가면서 만들었습니다.  시행착오도 여러번 있었고, 생각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영리하면  쉽게 하겠지만  전문적으로 전기를 배우지 않고, 그저 주먹구구식으로  혼자서 배운것이  전부라서  그리고 머리도  멍청하다보니  쉽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사용해 보면 어떠한 에러가 생길지 모르겠지만 현재로썬 에러가 보이진 않았습니다.   차량 탑재형 방제기 1호는 사용을 거의 하지 않은편입니다.   주로  풀약 뿌릴때 사용합니다. 갑자기 2호도 1호처럼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생각은 들긴 하지만  머리골치 아프니  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현재 2호도  리모컨이 단종 되었기에 리모컨 업그레이드 하게 된다면   호스릴쪽은 손대지 않고   타이머 기능만 넣을것 같지만  그 때 가보면  또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710릴레이 주문하였으니 나머지 부품들은 모두 가지고 있다보니  또 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차량 탑재형 방제기 2호에는  호스릴이 두대 올라가 있습니다.  호스릴 1대는 힘이 무지 좋습니다. 호스릴 모터가  경운기 셀모터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감는 속도는  기성품으로  나온 호스릴보다는  조금 더 빠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