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수확작업을 5월 31일 부터 하였습니다.

2020. 6. 13. 07:05농사 일기

양파 수확작업을 5월31일부터 시작하였으며, 인부가 없다보니 6일동안  뽑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양파를  자르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서서히 양파 색상이 바뀌는것 같습니다.  상인에게  양파색상이 변해가고 있다고  전화로 이야기를 하였지만  작업인부가 없어서   일이 쉽게 진행이 안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외국인들도 인건비를 13만원 줘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것보다  더 늦게 캔 양파들도  모두 망작업이 끝났는데,  저희것은  캐 놓고 작업을 해가지 않으니  좀 답답합니다.   상품성을 잃어버리면 안될텐데 말입니다.  

6월11일날  양파가 푸르게 변해간다고  상인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사진은 12일날 촬영을 하였습니다. 

 

양파 뽑을때 다른 농가가 지나가면서  너무 일찍 뽑지 않느냐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6월1일날 촬영한것이며   2일째  캐고 있었습니다.  

싱싱했던 줄기가 완전이 말랐습니다.  이젠 가위질 않고 않고  손으로 뜯어서  그냥 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끔씩 자색양파들이 하나씩 나오는데,  자색양파 큰것을  전자저울로 중량체크해보니 1킬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