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소나무집 농원 고추종자 구입 하여 발아기에 넣었습니다.

 

2020년도  고추 농사는 완전 망했습니다.  고추 수확하기 위해 밭에 한번도 못갈정도로  망했습니다.  원인은 탄저병 때문이었습니다.  국내 유명 종사회사에서 생산한  G7 품종을 심었는데도 탄저병으로 완전 전멸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잘 했다고 하였는데, 전 안되었기에   품종을 바꾸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금년에는 국풍탄으로   바꾸었는데,  식물약국에 사장님이 추천해주는  종자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식물약국에  거의 출근하다 시피하는 형님이 계시는데, 그 형님은 농민들과 대화를 많이 하다보니   이야기를 많이 듣고 선택하였으리라 생각하고 문의 하였더니  국풍탄을 선택하였다 해서  국풍탄을 심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엔  칼라탄을 할려고 하였는데, 칼라탄 종자는 구할수가 없었습니다.    저희가  다니는 식물약국은  칼라탄을 취급하지 않아서  다른 식물약국에 12월 말에  방문하였더니  칼라탄 종자는  당시에 없고,  1월에 들어온다고 하기에 종자 예약하고  언제 가질러 오면 되겠냐고 하니  종자로는 판매할 수 없고   모종을 이식할 정도로 키워서 판매를 한다고 하더군요.  전 씨앗으로 구입하겠다고 하니  씨앗으로는 판매를 할 수 없다고 하여서  그냥 왔습니다.   아마도  칼라탄과 비슷한  종자를  판매하기 위함이 아닌가 의심이 되었습니다.  자기네들 말로는  종자를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그건  종자 판매하는 사람만이 알수 있는거겠지요.   사실 여부는  식물 유전자 검사해보면 알수 있겠지만  농민이 거기까지 하기엔 무리겠지요. 

    

 

 

 

2018년도와 2019년도와 2020년도에는  마른 씨앗으로 바로  파종하였던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러나 2021년도에 지난해와 똑같이  마른 씨앗으로 파종할줄 알았는데,  우렁각시가  발아기에 넣어서 하자고 하여  발아기에 넣었습니다.  3일 정도면  발아가되니  내일 무조건 파종을 해야합니다.   파종 시기를 늦을려면  온도를 떨어뜨리면 됩니다. 

 

고추종자는 물에 5시간 정도 담궜다가   물기를 없애고  발아기에 넣었습니다. 발아기에 넣었더니   열선에 의해 온도가 많이 올라갔는데, 시간이 지나면 온도는 자리 잡을것입니다.    온도 셋팅은 30도 하였습니다.  양파망에서 고추종자를 꺼내서  헝겁에 싸서 넣었습니다. 원래는  양파망에 담은 그대로 넣어야 하는데, 우렁각시가  꺼내서 하기에 그냥 구경만 하였습니다.  망에 싸서 넣으면  발아가 많이 되었을 경우에는  뿌리가 먼저 나오는데, 뿌리가 끊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