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수박 실패를 한것 같습니다.

2012. 6. 24. 21:43농사 일기

돌리기 작업을 하면서 보니  먹지 못하고 버릴 수박이  간혹 있습니다. 이상하게 집 앞에 있는 한동에서만 그러합니다.

원인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박수박은 먹을수 있지만 속이 썩어버린것은 먹을수

없습니다.  박수박이 되어  노후되어버리니  속이 썩었습니다.

박 수박도 상당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박수박이 된 원인이 뭘까?   생각해 봐야합니다.

열과가 되어버린 수박도 있습니다.  무게를 달아보니 12Kg 정도 됩니다.    쪼개서 맛을 보니  당도는  높습니다.

정상 수박이 이정도  당도면  아주 만족하지만 수확을 해봐야  당도를 확실히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대부분 하우스보다 노지 수박이 당도가  높지만  소비자들은  하우스가 당도가 높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긴 우리것 노지 수박을  중간상인도 수박만 보고 말하길  고랭지 하우스 수박이라고  한적도 있었습니다.

 

열과과 왜 생기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갈라진수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