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작업을 하였습니다. 총 40단

2013. 1. 4. 22:46농사 일기

오전 10시 조금 넘어서  시금치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어머니와 우렁각시가  하였습니다. 저는 저울로  중량 체크를 하였습니다.

박스 작업을 하면 4킬로 400 해야 한다고 합니다.  비닐포장 작업을 하였기에 4킬로 200 하였습니다.  점심을 조금 늦게 먹고

어머니와 우렁각시는  시금치 작업 하라고 하고선  저는 작은 녀석과  시내에 갔습니다.  작은 녀석 여권을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이번 방학때   일본에 한번 다녀오기 위해서 입니다.   여행 목적으로 보낸다면  경제적으로 어렵겠지만  일본에   친척이 있어서

많은 비용은 들지 않을것 같아서  보내는것입니다. 여권 신청하고 집에 오니  날씨가 많이 춥숩니다.  어머니와 우렁각시가

작업해 놓은  시금치를  차량에 싣고 집에서  저녁을 먹은뒤  공판장으로 향했습니다.  전에는 과속을 많이 하였는데, 요즘엔 

과속하지 않을려고 합니다.  우렁각시가  과속하는것이 무섭다고 합니다.    

 

 

공판장에 도착하니  하차하시는분들이 있기에 인사를 하였더니  이름을 불러주면서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수박  출하 할때나 농산물공판장에  다닐까  그렇지 않으면 거의 가지 않는편인데, 이름까지 기억하시니  반가웠습니다.  시금치를  곧바로 내려주는데, 모두 40단 이었습니다.

요즘 시금치 시세가 괜찮게 나온다고 이야기를 하시니  내일 아침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파란 비닐에 담겨진것이  시금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