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금 10만원 받기 위해서 제 블러그 사냥하신분은 보세요.

2013. 2. 16. 06:52나의 놀이터

제 블러그 사냥하시는분 보세요.

포상금 10만원이   그렇게 구미가 댕기셨나요?   사냥꾼이 누군지 알고 싶어서  군청에 문의하니 절대로 알려줄수 없다고

하는데,  합법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신고자를 찾아내 볼까요?     불법적인 방법으로 찾아내는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지만

나중에 문제가 발생할경우  공무원이 다칠수 있는 일이기에  그 방법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겠지만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다보니

알수 없는 일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합법적 방법도  시간이 조금 걸릴뿐이지   현재의 법망을 동원하면 찾아낼수 있을것 같은데,  과연 어떤 사람일까? 

당신이 조금은 궁금하기도  합니다.   자기 자신을 철저히 감추면서 하였던데,  그렇게 먹고 살기가 힘드십니까?  

 

신고자에게는  10만원의 포상금이 주워지지만  고추가루를 팔았다는 이유로 고발된 농민은  어떤 댓가를 치뤄야 하는지 알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콩 주문하시는분들중에  가족이 없다고  5킬로 주문이  들어오면  택배료 4,000원이  발생한다고   하여도 그렇게 주문을 하시는분이

계시면  그럼 1킬로만 더 주문하세요. 그럼 배송비 없이 해드리겠다고 했던적도 몇번 있었습니다.  돈만 놓고 본다면   무조건 적자 입니다.

어떤분은 다량으로 주문하겠다고   할인 금액을 말하지 않고  할인해 줄것을  요청하신분도 있었지만  거절하였습니다. 

킬로당 100원만 할인해 준다하여도  구입자의 입장에서는  기분좋은 일이지만  거절을 하였습니다.    돈으로  따질일이 있고  따지지

않아야할 일이 있기에  그렇게 하였습니다.  

 

제 블러그 사냥꾼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세상 그런식으로 살지 마세요.

본인의  이익을 위해서  타인을  밟고 일어서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당신에게는  10만원이 큰돈인지 작은돈인지 모르겠지만

저희 처럼  농사짓는 사람에겐   큰 상처로 돌아옵니다.     블러그 작성하면서  농사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어도  싫은 기색없이

알려드리고 있지만  농사가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랍니다.   당신은 가만이 앉아서  인터넷 검색하여  고발하였지만  제 블러그 보셔서 알지만

시금치 작업하여  4킬로 한봉지에 경매가 2,000원  말이 됩니까?   한사람이  하루종일 캐봐야 20봉지 입니다.    작업인부 사서 한다면

요즘 하루일당이  점심 드리고 5만원입니다    식당 밥값도 올라서 한끼 7,000원입니다.  

시금치가 저절로 큰지 아세요?  씨앗도 구입해야 합니다.  씨앗은 헐값인지 아세요?    농사도 힘들어요.   농사짓는 사람들에게  용기는

주지 못할망정  상처는 주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