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톱과 네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주문을 하였습니다.

2013. 2. 28. 09:02나의 놀이터

엔진톱이 있는데, 제 실력으로는 고칠수 없어서  포기하고  전기톱을 하나 주문하였습니다.

나름대로 가솔린엔진은  꽤 잘 고치는 편인데,  엔진톱을 아무리 수리할려고 해도 안됩니다.

그걸 잡고  여러번 낑낑댔지만  시동이 절대 걸리지 않습니다.   

고물상 줘버릴까?  아님 누군가에게 고쳐사용하라고 줘버릴까?   몇번이나 망설였습니다.

톱으로 나무 자르기엔 너무 힘들고  할수 없이 엔진톱은 안될것 같기에 전기톱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전기가 없는곳은 발전기를 가져가서  자르면 될것 같은데, 1,800와트 라서  집에 있는 3킬로짜리 발전기로

전기톱이 작동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작동이 안될것 같은 예감이 들지만  이러다가  발전기

용량을 좀 큰걸로 또 구입하진 않을지 모르겠습니다.  발전기는 가격이 좀 비싸기 때문에 엔진톱을 구입하는것이

낫긴 하겠지만  모두가  금전적 낭비로 이어지는것 같습니다.  논 가장자리에 있는 아카시아 나무들을 베어버려야 하는데

톱이 있어야겠기에  구입은 하였지만   엔진톱을 내 기술로 수리하지 못한것이  미련이 많이 남습니다.

한번 날잡아서  연료공급 라인과 기화기쪽을  완전 분해를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가솔린엔진 수리는

누워서 떡먹기쯤으로   생각하였는데, 그걸 수리하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기 때문입니다.

 

자동차에  네비게이션도  고장나서  길치나 다름없는 나에겐  꼭 필요한 물건이 되어 네비게이션도 하나 주문하였습니다.

네비게이션 구입하는김에 예전부터  우렁각시가 블랙박스 이야기를 하여  구입하는김에  블랙박스도 함께 구입하였습니다.

전기톱까지 구입하다보니  50만원 가까이 지출이 있다보니  출혈이 큽니다.

 

오늘중에 모두 배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성능은 어떨지  사용해봐야 알것 같지만  그다지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